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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장애인들의 고공 비행 체험
입력 2013.11.09 (07:39) 수정 2013.11.09 (12:2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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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늘을 훨훨 나는 꿈, 누구나 한번쯤 다 꾸기 마련인데요.

평소 외출조차 불편한 지체 장애인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타 넓은 하늘을 품었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른 지체장애 5급 임상돈 씨.

가을바람에 몸을 맡기고, 눈앞에 펼쳐진 억새와 푸른 하늘 환호성이 절로 터져나옵니다.

<녹취> "기분 좋다~ 기분 좋다~"

목발에 의지해야만 했던 김양희씨도 교관의 도움으로 장비를 꼼꼼히 챙깁니다.

지상에서 발을 떼고 대자연과 하나가 된 순간.

가장 먼저 나온 말은 "감사합니다."

<녹취> "고마워요. (저희가 고맙습니다. ) 너무 좋아요. (즐거워 해주셔서 저희가 고맙습니다.) 우리가 언제 이런 걸 해 보겠어요."

벽 없는 관광 제주를 만들자며 제주관광공사와 생활체육 제주도 패러글라이딩연합회가 마련한 패러글라이딩 체험.

10분 남짓의 짧은 비행이었지만 만감이 교차하며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인터뷰> 이영애(지체장애 2급) : "새가 되어 날아 본 기분이죠. 평소에도 전 새가 제일 부러웠거든요. 마음대로 가고 싶은데 못 가고 그러니까."

가슴 가득 하늘을 품은 장애인들, 오늘만큼은 세상 부러울 게 없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 지체 장애인들의 고공 비행 체험
    • 입력 2013-11-09 07:42:33
    • 수정2013-11-09 12:25:55
    뉴스광장
<앵커 멘트>

하늘을 훨훨 나는 꿈, 누구나 한번쯤 다 꾸기 마련인데요.

평소 외출조차 불편한 지체 장애인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타 넓은 하늘을 품었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른 지체장애 5급 임상돈 씨.

가을바람에 몸을 맡기고, 눈앞에 펼쳐진 억새와 푸른 하늘 환호성이 절로 터져나옵니다.

<녹취> "기분 좋다~ 기분 좋다~"

목발에 의지해야만 했던 김양희씨도 교관의 도움으로 장비를 꼼꼼히 챙깁니다.

지상에서 발을 떼고 대자연과 하나가 된 순간.

가장 먼저 나온 말은 "감사합니다."

<녹취> "고마워요. (저희가 고맙습니다. ) 너무 좋아요. (즐거워 해주셔서 저희가 고맙습니다.) 우리가 언제 이런 걸 해 보겠어요."

벽 없는 관광 제주를 만들자며 제주관광공사와 생활체육 제주도 패러글라이딩연합회가 마련한 패러글라이딩 체험.

10분 남짓의 짧은 비행이었지만 만감이 교차하며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인터뷰> 이영애(지체장애 2급) : "새가 되어 날아 본 기분이죠. 평소에도 전 새가 제일 부러웠거든요. 마음대로 가고 싶은데 못 가고 그러니까."

가슴 가득 하늘을 품은 장애인들, 오늘만큼은 세상 부러울 게 없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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