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입력 2013.11.12 (21:11) 수정 2013.11.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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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여러분, 이 사진 기억나시는지요?

3년전, 이 모습만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이 분이 누군지... 우리는 아직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선뜻 1억원을 기부했던 이 분의 선행은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선행의 손길들이 모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모금실적은 해마다 늘어났습니다.

2008년 2천 7백억원이던 모금액은 2011년에는 3천 6백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는 4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는 4천 2백 5십억원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앞서 보신 연탄은행의 사례처럼 올해는 모금실적이 영~ 신통치 않습니다.

현재까지 천 750억여원이 걷혀서 아직 2천 5백여억원을 더 모아야 합니다.

물론 해마다 연말에 전체 모금액의 60%가 걷히지만, 올해는 경제난으로 인해 최근 5년래 처음으로 목표액에 미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과거와 달리 지금 우리의 사회안전망은 많이 촘촘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빈틈이 많아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은 도처에 있습니다.

벌써 찬바람 부는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여드레 후에는 광화문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됩니다.

이 눈금을 밀어 올릴 사랑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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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분석]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 입력 2013-11-12 21:12:49
    • 수정2013-11-12 2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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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여러분, 이 사진 기억나시는지요?

3년전, 이 모습만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이 분이 누군지... 우리는 아직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선뜻 1억원을 기부했던 이 분의 선행은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선행의 손길들이 모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모금실적은 해마다 늘어났습니다.

2008년 2천 7백억원이던 모금액은 2011년에는 3천 6백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는 4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는 4천 2백 5십억원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앞서 보신 연탄은행의 사례처럼 올해는 모금실적이 영~ 신통치 않습니다.

현재까지 천 750억여원이 걷혀서 아직 2천 5백여억원을 더 모아야 합니다.

물론 해마다 연말에 전체 모금액의 60%가 걷히지만, 올해는 경제난으로 인해 최근 5년래 처음으로 목표액에 미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과거와 달리 지금 우리의 사회안전망은 많이 촘촘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빈틈이 많아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은 도처에 있습니다.

벌써 찬바람 부는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여드레 후에는 광화문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됩니다.

이 눈금을 밀어 올릴 사랑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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