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털 점퍼 가짜 많아

입력 2013.11.15 (12:49) 수정 2013.11.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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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가 추워지면서 오리털 점퍼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짜가 많습니다.

<리포트>

한 소비자가 최근 구입한 유명 브랜드 오리털 점퍼가 가짜 같다는 제보를 해왔습니다.

기자가 해당 제품을 들고 정품 판매점을 찾아가봤습니다.

<인터뷰> 판매점 직원 : "바코드가 없잖아요. 확실한 가짜입니다. 우리 브랜드는 중국산이 없어요."

이곳에서 판매하는 오리털 점퍼는 한 벌에 2만위안 우리돈 350만원이 넘습니다.

인근에 있는 재래시장 옷가게를 찾아가봤습니다.

이곳에서도 유명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같은 제품이 한 벌에 350위안 우리돈 6만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상인들은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일급 복제품이라고 말합니다.

정품을 모델로 그에 맞는 재료를 구입해 똑같이 제작한 건데요.

하지만 충전제로 오리털이 아닌 솜털 등을 씁니다.

전문가는 손으로 눌렀을때 탄력이 좋고 바느질은 털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게 3 센티미터에 열 땀 정도.

그리고 점퍼의 안과 밖에 각 두겹 이상의 면소재를 사용한 것이 좋은 오리털 점퍼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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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털 점퍼 가짜 많아
    • 입력 2013-11-15 12:54:32
    • 수정2013-11-15 13:32:16
    뉴스 12
<앵커 멘트>

날씨가 추워지면서 오리털 점퍼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짜가 많습니다.

<리포트>

한 소비자가 최근 구입한 유명 브랜드 오리털 점퍼가 가짜 같다는 제보를 해왔습니다.

기자가 해당 제품을 들고 정품 판매점을 찾아가봤습니다.

<인터뷰> 판매점 직원 : "바코드가 없잖아요. 확실한 가짜입니다. 우리 브랜드는 중국산이 없어요."

이곳에서 판매하는 오리털 점퍼는 한 벌에 2만위안 우리돈 350만원이 넘습니다.

인근에 있는 재래시장 옷가게를 찾아가봤습니다.

이곳에서도 유명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같은 제품이 한 벌에 350위안 우리돈 6만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상인들은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일급 복제품이라고 말합니다.

정품을 모델로 그에 맞는 재료를 구입해 똑같이 제작한 건데요.

하지만 충전제로 오리털이 아닌 솜털 등을 씁니다.

전문가는 손으로 눌렀을때 탄력이 좋고 바느질은 털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게 3 센티미터에 열 땀 정도.

그리고 점퍼의 안과 밖에 각 두겹 이상의 면소재를 사용한 것이 좋은 오리털 점퍼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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