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생 기업 스냅챗, 3조 원 인수 제의 거부

<앵커 멘트>

벤처기업 스냅챗이 페이스북으로부터 거액의 인수 제의을 거절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CNN 기자 : "시걸 스냅챗은 요즘 가장 인기높은 앱입니다."

스냅챗을 이용해서 이처럼 사진을 찍고 메시지를 적어서 친구에게 보낼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낸 사진을 친구가 확인한 후에는 그 사진이 사라집니다.

원하는 친구만 사진을 볼수 있어서 사진 유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스냅챗은 특히 10대들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10대 사용자가 줄어들어 고민하던차에 성장 가능성이 큰 스냅챗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냅챗을 창업한 23살의 청년 사장은 우리돈으로 3조원을 모두 현금을 주고 사겠다는 제의를 배짱좋게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