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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370억 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유통
입력 2013.11.22 (07:25) 수정 2013.11.22 (08:2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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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대 최대 규모인 370억 원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국내 불법 유통해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비아그라 등 외국 유명 제품뿐 아니라, 국내 제약사의 치료제도 위조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심 주택가 가정집에 단속반이 들이닥칩니다.

집 안 곳곳에 알약과 포장지가 가득 쌓여 있고, 배송을 앞둔 완제품도 눈에 띕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 치료젭니다.

<녹취> "그냥 받아 가지고만 오는 거야?" "네. 제가 받기만 하고 어디로 가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호남선으로도 보냈고 동수원으로도 보냈고 그랬죠?"

중국동포 42살 전모 씨와 전 씨의 오빠 등 일가족 4명은 올해 초부터 중국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들여와 국내에서 팔다 적발됐습니다.

창고에서 발견된 가짜 약만 37만여 정.

정품 기준 371억 원어치로, 국내 위조상품 수사 사상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들은 이런 주택가 가정집에서 가짜 약을 포장에 담아 고속버스 택배 등을 통해 판매했습니다.

약의 모양과 색상은 물론 포장지와 위조 방지용 홀로그램까지 정품을 그대로 베꼈습니다.

특히 비아그라 등 해외 유명 제품은 물론 국내 제약사의 약도 가짜로 만들어 팔았습니다.

<인터뷰> 판현기(특허청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장) :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는 성분 함량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허청은 중국 등에 제조를 담당하는 배후 조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적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역대 최대’ 370억 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유통
    • 입력 2013-11-22 07:28:38
    • 수정2013-11-22 08:20:26
    뉴스광장
<앵커 멘트>

역대 최대 규모인 370억 원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국내 불법 유통해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비아그라 등 외국 유명 제품뿐 아니라, 국내 제약사의 치료제도 위조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심 주택가 가정집에 단속반이 들이닥칩니다.

집 안 곳곳에 알약과 포장지가 가득 쌓여 있고, 배송을 앞둔 완제품도 눈에 띕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 치료젭니다.

<녹취> "그냥 받아 가지고만 오는 거야?" "네. 제가 받기만 하고 어디로 가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호남선으로도 보냈고 동수원으로도 보냈고 그랬죠?"

중국동포 42살 전모 씨와 전 씨의 오빠 등 일가족 4명은 올해 초부터 중국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들여와 국내에서 팔다 적발됐습니다.

창고에서 발견된 가짜 약만 37만여 정.

정품 기준 371억 원어치로, 국내 위조상품 수사 사상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들은 이런 주택가 가정집에서 가짜 약을 포장에 담아 고속버스 택배 등을 통해 판매했습니다.

약의 모양과 색상은 물론 포장지와 위조 방지용 홀로그램까지 정품을 그대로 베꼈습니다.

특히 비아그라 등 해외 유명 제품은 물론 국내 제약사의 약도 가짜로 만들어 팔았습니다.

<인터뷰> 판현기(특허청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장) :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는 성분 함량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허청은 중국 등에 제조를 담당하는 배후 조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적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