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놓치면 후회! 한 주간의 명장면

입력 2013.11.22 (08:28) 수정 2013.11.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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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주간,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된 장면들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결정적 한 방’, 지금부터 만나 보시죠!

<리포트>

한 주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결정적 한 방!

이번 주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장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 화제의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속 ‘오열의 한 방’입니다.

‘이앙금’ 여사가 애지중지 키워 온 딸 ‘수박’!

<녹취> 오현경 (‘왕수박’역) : “어머, 얘가 왜 이래? 그러나~!!

<녹취> 오현경 (‘왕수박’역) : “엄마!!”

<녹취> 오현경 (‘왕수박’역) : “엄마가 애를 제대로 못 봐서 다친 거잖아! 애를 대체 어떻게 키우는 거야!”

다 엄마 탓으로 미루는 딸에 이어 등장한 남편 또한 ‘앙금’의 분노를 더하는 데요~

<녹취> 장용 (‘왕봉’역) : “일어나봐.”

<녹취> 김해숙 (‘이앙금’역) : “술 마셨어요?”

<녹취> 장용 (‘왕봉’역) : “호박이네 그렇게 된 거 당신 탓이 커! 고서방, 허서방 비교 질 해대고 함부로 막대하고 그저 돈만 주면 헤헤 거리고. 당신 속물이야!”

속물이란 말에 충격을 받은 앙금!

<녹취>김해숙 (‘이앙금’역) : “뭐요?"

집안의 온기는 싸늘해지는 데요~

<녹취> 김해숙 (‘이앙금’역) : “내가 속물이야? 나 이렇게 만든 게 누군데!”

<녹취> 나문희 (‘안계심’역) : “아이구야!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집구석 아주 개판이다!”

답답한 마음에 밖으로 나왔지만 마음 붙일 곳 없어 더욱 서럽기만 합니다.

<녹취> 김해숙 (‘이앙금’역) : “그래! 난 속물이고 나쁜 년이다! 그래서 어쩌라고~ 평생 집구석에서 살림만 하다가 이젠 늙은 몸뚱아리 하나만 남아서 분하고 허무해 죽겠는데 내가 창피해? 나는 겨우 애보기 신세나 돼서 딸년한테 구박이나 당하고 평생 살아온 영감한테도 인정 못 받는 나는 뭐냐고 이 못된 영감탱이야! 당신이 내 마음을 알아? 당신이 내 마음을 아냐고~~~~”

전국 주부들을 울린 ‘오열의 한 방’이었습니다!

다음은 바라만 봐도 흐뭇한 ‘가문의 한 방’입니다!

애교 만점 눈웃음으로 온 국민을 ‘사랑앓이’에 빠지게 한 주역 사랑이, 하지만~!!

먹기 싫은 건 절대로 먹지 않고! 억지로 시키면 눈물 폭발! 그야말로 고집불통입니다.

이번 주에도 역시 사랑이의 고집은 계속 됐는데요~

할아버지와 아빠와 함께 산책에 나선 사랑이!

그런데 갑자기 그 자리에 멈춰서버립니다.

그리곤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데요.

<녹취> 추성훈 (이종격투기선수) : “숨어야지.”

그런 사랑이가 마냥 사랑스러운 아빠와 할아버지!

고집 부리는 사랑이에게 장난을 시도합니다!

사랑이의 반응은 과연!

아~ 절대~ 지지 않아요~

그러나 결국, 닭똥 같은 눈물을 떨굽니다.

사랑이의 고집은 대체 누구 닮은 걸까요?

사랑이 엄마 야노 시호 씨가 등장하고 나서야 밝혀지는 데요~

<녹취> 야노 시호 (모델) : “안녕하세요!”

엄마 목소리에 자다가 벌떡 일어난 사랑이! 그대로 엄마에게로 직행~!

<녹취> 유은화 (추성훈 어머니) : “사랑이는 고집이 있어.”

<녹취> 야노 시호 (모델) : “고집이 있어요?”

<녹취> 유은화 (추성훈 어머니) : “포기하지 않아. 아빠! 해도 파파!”

<녹취> 야노 시호 (모델) : “어머니 닮았어요.” 원인이 슬슬 밝혀지나요?

<녹취> 추계이 (추성훈 아버지) : “할머니 피야.”

<녹취> 야노 시호 (모델) : “집안 내력인걸요.”

사랑이의 고집!

할머니를 닮아서였군요~!

다음은 <안녕하세요> 속‘힘의 한 방’!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여보! 제발 우리한테 좀 다가오지 좀 말아줘요!”

가족에게 외면당한 남편!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녹취> 김선영 (출연자) : “정해진 건 없고요. 거의 수시로 많이 물리거든요. 설거지 하고 있으면 뒤로 돌고 있잖아요. 그럼 엉덩이 물고 도망가요. 애들 목욕시키다보면 뱃살이 보이잖아요. 어느 순간 다가와서 뱃살 물고 도망가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이거 얼마나 아픈데~ 겹친 살 물리면 죽어.”

<녹취> 김선영 (출연자) : “아기를 놓친 적도 몇 번 있고.” 이야~ 이유가 궁금한데요?

<녹취> 출연자 : “맛있으니까 무는 거죠.”

<녹취> 정찬우 : “맛있다고요?”

<녹취> 출연자 : “네. 스테이크 먹는 느낌이죠. 씹을 때. 특히 통통한 여자들을 좋아해요. 이영자 씨”

<녹취> 김선영(출연자) : “신랑이 이영자 씨 되게 좋아해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지금 방송 보시면서 계속 이영자 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어요?”

<녹취> 출연자 : “깨물고 싶다!” 충격의 한 방인데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그러면 와이프에게 물어보죠. 아내분이 한번 나온 기념으로 이영자 씨 한번 물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왜 내 몸을 아내한테 물어봐요?” 맞는 말이네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처음인데 해볼까?”

<녹취> 김태균(개그맨) : “물기 직전인데 기분이 어때요?”

<녹취> 출연자 : “업 돼요. 날아갈 것 같아요.” 영자 씨 준비 되셨나요?

<녹취> 출연자 : “맛있게 먹겠습니다.”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물어버리는데요~

아이고! 영자 씨 정말 놀랐나 봐요~

출연자분 목 괜찮을까요~?

스튜디오는 한순간에 초토화!

감히 어디 영자 씨한테!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너무 아프니까 알죠? 순간적으로 뭐 방송이고 뭐고 간에 내가 살려고. 이거 봐요 진짜~”

세상에나!

<녹취> 김태균(개그맨) : “이분 목 뒤도 잡아주세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아이고~ 병원 꼭 가보세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이영자 씨는 무는 맛이 달라요?”

<녹취> 출연자 : “네!”

<녹취> 정찬우(개그맨) : “어떤데요?”

<녹취> 출연자 : “한우 1등급”

영자 씨 그래도 1등급이잖아요~

다음은 한 주간 화제가 된 결정적 말, 말, 말!

내가 만난 톱스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영희 씨가 만난 스타는 바로 하정우!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술자리에서 세 번 봤어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사적인 자리에서?”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개인적인 술자리. 근데 하정우 씨에 대한 로망이 굉장히 컸는데 번번이 취해 계셨어요. 김영희 씨, 영희야~ 이렇게 하다가 그 분이 기억을 못하는 거예요. 계속 취해있었으니까. 그리고 TV에서 봤던 것보다 기대 이하였어요.”

<녹취> 하정우 (영화배우) : “기억이 안 나네” 정말이요?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하정우 오빠! TV가 멋있어!”

네~ 한 주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의 명장면들 어떠셨나요?

다음 주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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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놓치면 후회! 한 주간의 명장면
    • 입력 2013-11-22 08:23:10
    • 수정2013-11-22 09:29:5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한 주간,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된 장면들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결정적 한 방’, 지금부터 만나 보시죠!

<리포트>

한 주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결정적 한 방!

이번 주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장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 화제의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속 ‘오열의 한 방’입니다.

‘이앙금’ 여사가 애지중지 키워 온 딸 ‘수박’!

<녹취> 오현경 (‘왕수박’역) : “어머, 얘가 왜 이래? 그러나~!!

<녹취> 오현경 (‘왕수박’역) : “엄마!!”

<녹취> 오현경 (‘왕수박’역) : “엄마가 애를 제대로 못 봐서 다친 거잖아! 애를 대체 어떻게 키우는 거야!”

다 엄마 탓으로 미루는 딸에 이어 등장한 남편 또한 ‘앙금’의 분노를 더하는 데요~

<녹취> 장용 (‘왕봉’역) : “일어나봐.”

<녹취> 김해숙 (‘이앙금’역) : “술 마셨어요?”

<녹취> 장용 (‘왕봉’역) : “호박이네 그렇게 된 거 당신 탓이 커! 고서방, 허서방 비교 질 해대고 함부로 막대하고 그저 돈만 주면 헤헤 거리고. 당신 속물이야!”

속물이란 말에 충격을 받은 앙금!

<녹취>김해숙 (‘이앙금’역) : “뭐요?"

집안의 온기는 싸늘해지는 데요~

<녹취> 김해숙 (‘이앙금’역) : “내가 속물이야? 나 이렇게 만든 게 누군데!”

<녹취> 나문희 (‘안계심’역) : “아이구야!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집구석 아주 개판이다!”

답답한 마음에 밖으로 나왔지만 마음 붙일 곳 없어 더욱 서럽기만 합니다.

<녹취> 김해숙 (‘이앙금’역) : “그래! 난 속물이고 나쁜 년이다! 그래서 어쩌라고~ 평생 집구석에서 살림만 하다가 이젠 늙은 몸뚱아리 하나만 남아서 분하고 허무해 죽겠는데 내가 창피해? 나는 겨우 애보기 신세나 돼서 딸년한테 구박이나 당하고 평생 살아온 영감한테도 인정 못 받는 나는 뭐냐고 이 못된 영감탱이야! 당신이 내 마음을 알아? 당신이 내 마음을 아냐고~~~~”

전국 주부들을 울린 ‘오열의 한 방’이었습니다!

다음은 바라만 봐도 흐뭇한 ‘가문의 한 방’입니다!

애교 만점 눈웃음으로 온 국민을 ‘사랑앓이’에 빠지게 한 주역 사랑이, 하지만~!!

먹기 싫은 건 절대로 먹지 않고! 억지로 시키면 눈물 폭발! 그야말로 고집불통입니다.

이번 주에도 역시 사랑이의 고집은 계속 됐는데요~

할아버지와 아빠와 함께 산책에 나선 사랑이!

그런데 갑자기 그 자리에 멈춰서버립니다.

그리곤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데요.

<녹취> 추성훈 (이종격투기선수) : “숨어야지.”

그런 사랑이가 마냥 사랑스러운 아빠와 할아버지!

고집 부리는 사랑이에게 장난을 시도합니다!

사랑이의 반응은 과연!

아~ 절대~ 지지 않아요~

그러나 결국, 닭똥 같은 눈물을 떨굽니다.

사랑이의 고집은 대체 누구 닮은 걸까요?

사랑이 엄마 야노 시호 씨가 등장하고 나서야 밝혀지는 데요~

<녹취> 야노 시호 (모델) : “안녕하세요!”

엄마 목소리에 자다가 벌떡 일어난 사랑이! 그대로 엄마에게로 직행~!

<녹취> 유은화 (추성훈 어머니) : “사랑이는 고집이 있어.”

<녹취> 야노 시호 (모델) : “고집이 있어요?”

<녹취> 유은화 (추성훈 어머니) : “포기하지 않아. 아빠! 해도 파파!”

<녹취> 야노 시호 (모델) : “어머니 닮았어요.” 원인이 슬슬 밝혀지나요?

<녹취> 추계이 (추성훈 아버지) : “할머니 피야.”

<녹취> 야노 시호 (모델) : “집안 내력인걸요.”

사랑이의 고집!

할머니를 닮아서였군요~!

다음은 <안녕하세요> 속‘힘의 한 방’!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여보! 제발 우리한테 좀 다가오지 좀 말아줘요!”

가족에게 외면당한 남편!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녹취> 김선영 (출연자) : “정해진 건 없고요. 거의 수시로 많이 물리거든요. 설거지 하고 있으면 뒤로 돌고 있잖아요. 그럼 엉덩이 물고 도망가요. 애들 목욕시키다보면 뱃살이 보이잖아요. 어느 순간 다가와서 뱃살 물고 도망가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이거 얼마나 아픈데~ 겹친 살 물리면 죽어.”

<녹취> 김선영 (출연자) : “아기를 놓친 적도 몇 번 있고.” 이야~ 이유가 궁금한데요?

<녹취> 출연자 : “맛있으니까 무는 거죠.”

<녹취> 정찬우 : “맛있다고요?”

<녹취> 출연자 : “네. 스테이크 먹는 느낌이죠. 씹을 때. 특히 통통한 여자들을 좋아해요. 이영자 씨”

<녹취> 김선영(출연자) : “신랑이 이영자 씨 되게 좋아해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지금 방송 보시면서 계속 이영자 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어요?”

<녹취> 출연자 : “깨물고 싶다!” 충격의 한 방인데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그러면 와이프에게 물어보죠. 아내분이 한번 나온 기념으로 이영자 씨 한번 물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왜 내 몸을 아내한테 물어봐요?” 맞는 말이네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처음인데 해볼까?”

<녹취> 김태균(개그맨) : “물기 직전인데 기분이 어때요?”

<녹취> 출연자 : “업 돼요. 날아갈 것 같아요.” 영자 씨 준비 되셨나요?

<녹취> 출연자 : “맛있게 먹겠습니다.”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물어버리는데요~

아이고! 영자 씨 정말 놀랐나 봐요~

출연자분 목 괜찮을까요~?

스튜디오는 한순간에 초토화!

감히 어디 영자 씨한테!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너무 아프니까 알죠? 순간적으로 뭐 방송이고 뭐고 간에 내가 살려고. 이거 봐요 진짜~”

세상에나!

<녹취> 김태균(개그맨) : “이분 목 뒤도 잡아주세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아이고~ 병원 꼭 가보세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이영자 씨는 무는 맛이 달라요?”

<녹취> 출연자 : “네!”

<녹취> 정찬우(개그맨) : “어떤데요?”

<녹취> 출연자 : “한우 1등급”

영자 씨 그래도 1등급이잖아요~

다음은 한 주간 화제가 된 결정적 말, 말, 말!

내가 만난 톱스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영희 씨가 만난 스타는 바로 하정우!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술자리에서 세 번 봤어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사적인 자리에서?”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개인적인 술자리. 근데 하정우 씨에 대한 로망이 굉장히 컸는데 번번이 취해 계셨어요. 김영희 씨, 영희야~ 이렇게 하다가 그 분이 기억을 못하는 거예요. 계속 취해있었으니까. 그리고 TV에서 봤던 것보다 기대 이하였어요.”

<녹취> 하정우 (영화배우) : “기억이 안 나네” 정말이요?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하정우 오빠! TV가 멋있어!”

네~ 한 주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의 명장면들 어떠셨나요?

다음 주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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