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스텔스 개발 박차…무인 스텔스기 비행 성공

입력 2013.11.22 (19:19) 수정 2013.11.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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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전에서는 공군력 그 가운데서도 무인기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중국이 자체 개발한 무인 스텔스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의 차세대 무인 스텔스기 리젠이 첫 비행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날개 길이는 약 14미터로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고 조종사 없이 폭격이 가능합니다.

예리한 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리젠이 17분 동안의 비행을 선보이자 중국 매체들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에 이은 쾌거라며 일제히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리샤오졘(군사평론가) : " 리젠은 보통 무인기에 비해 스텔스 능력이 뛰어나고 지상 공격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리젠의 비행 거리는 4천 킬로미터 작전 반경은 천 200킬로미터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 서해는 물론 일본 오키나와까지 포함되는 거립니다.

리젠의 최대 경쟁자는 지난 7월 항모 착륙에 성공한 미국의 무인 스텔스기 X-47

중국 매체들은 리젠이 앞으로 항모 랴오닝함의 주력 전투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이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무인 스텔스기 개발에서도 무서운 속도로 미국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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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 스텔스 개발 박차…무인 스텔스기 비행 성공
    • 입력 2013-11-22 19:21:08
    • 수정2013-11-22 19: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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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전에서는 공군력 그 가운데서도 무인기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중국이 자체 개발한 무인 스텔스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의 차세대 무인 스텔스기 리젠이 첫 비행에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날개 길이는 약 14미터로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고 조종사 없이 폭격이 가능합니다.

예리한 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리젠이 17분 동안의 비행을 선보이자 중국 매체들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에 이은 쾌거라며 일제히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리샤오졘(군사평론가) : " 리젠은 보통 무인기에 비해 스텔스 능력이 뛰어나고 지상 공격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리젠의 비행 거리는 4천 킬로미터 작전 반경은 천 200킬로미터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 서해는 물론 일본 오키나와까지 포함되는 거립니다.

리젠의 최대 경쟁자는 지난 7월 항모 착륙에 성공한 미국의 무인 스텔스기 X-47

중국 매체들은 리젠이 앞으로 항모 랴오닝함의 주력 전투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이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무인 스텔스기 개발에서도 무서운 속도로 미국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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