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취월장 봅슬레이, 당당한 올림픽 도전

입력 2013.11.22 (21:52) 수정 2013.12.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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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른 나라의 썰매를 빌려타던 봅슬레이 대표팀이 확 달라졌습니다.

남녀 5팀을 갖출 정도로 성장한 대표팀은 소치 올림픽 출전권을 향한 당당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캘거리에서 이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스팔트에서만 훈련하던 봅슬레이 대표팀이 드디어 진짜 눈과 얼음을 만났습니다.

트랙 안을 걸으며 코스를 점검하고 힘찬 질주를 시작합니다.

최고 시속 140km의 속도처럼 실력도 급성장했습니다.

빌려 타던 썰매는 5대나 보유했고, 체중도 크게 불려, 가속도를 위해 달았던 납덩이도 떼버렸습니다.

4인승과 2인승 4팀이 출전한 시즌 첫 캘거리 대회에서 원윤종, 서영우 조가 4위에 오르는 등 선전해 올림픽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원윤종/서영우

유일한 여자 팀 김선옥, 신미화도 12위에 올라 여성팀의 첫 올림픽 출전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인터뷰> 김선옥/신미화

한때 열악한 동계종목의 상징이었던 봅슬레이는 이제 당당한 진용을 갖추고 세계 강호들과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캘거리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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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취월장 봅슬레이, 당당한 올림픽 도전
    • 입력 2013-11-22 21:55:43
    • 수정2013-12-26 16:09:38
    뉴스 9
<앵커 멘트>

다른 나라의 썰매를 빌려타던 봅슬레이 대표팀이 확 달라졌습니다.

남녀 5팀을 갖출 정도로 성장한 대표팀은 소치 올림픽 출전권을 향한 당당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캘거리에서 이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스팔트에서만 훈련하던 봅슬레이 대표팀이 드디어 진짜 눈과 얼음을 만났습니다.

트랙 안을 걸으며 코스를 점검하고 힘찬 질주를 시작합니다.

최고 시속 140km의 속도처럼 실력도 급성장했습니다.

빌려 타던 썰매는 5대나 보유했고, 체중도 크게 불려, 가속도를 위해 달았던 납덩이도 떼버렸습니다.

4인승과 2인승 4팀이 출전한 시즌 첫 캘거리 대회에서 원윤종, 서영우 조가 4위에 오르는 등 선전해 올림픽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원윤종/서영우

유일한 여자 팀 김선옥, 신미화도 12위에 올라 여성팀의 첫 올림픽 출전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인터뷰> 김선옥/신미화

한때 열악한 동계종목의 상징이었던 봅슬레이는 이제 당당한 진용을 갖추고 세계 강호들과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캘거리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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