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민 분열 야기하는 일 용납 않겠다”

입력 2013.11.25 (12:00) 수정 2013.11.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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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신뢰를 저하시키거나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다시는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해선 국민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론 분열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박 대통령:"앞으로 저와 정부는 국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분열을 야기하는 일들을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고 죽음으로 나라를 지킨 사기를 꺽고, 그 희생을 헛되이 하는 일들이 최근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의 최근 발언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가 지났지만, 북한은 뉘우치기는 커녕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보부터 튼튼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도발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박 대통령:"만약 북한이 또다시 돌발적이고 기습적 도발 감행한다면 즉각 단호하게 대응해서 다신 도발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각 수석비서관들도 잘못된 어떤 것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일 해달라며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직기강을 바로 잡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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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국민 분열 야기하는 일 용납 않겠다”
    • 입력 2013-11-25 12:02:26
    • 수정2013-11-26 07: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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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신뢰를 저하시키거나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다시는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해선 국민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론 분열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박 대통령:"앞으로 저와 정부는 국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분열을 야기하는 일들을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고 죽음으로 나라를 지킨 사기를 꺽고, 그 희생을 헛되이 하는 일들이 최근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의 최근 발언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가 지났지만, 북한은 뉘우치기는 커녕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보부터 튼튼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도발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박 대통령:"만약 북한이 또다시 돌발적이고 기습적 도발 감행한다면 즉각 단호하게 대응해서 다신 도발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각 수석비서관들도 잘못된 어떤 것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일 해달라며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직기강을 바로 잡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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