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편의점 탄생 40년, 성장 비결은?

<앵커 멘트>

일본에서 편의점이 탄생한 지 40년이 됐는데요.

지금은 매출액이 백화점의 1.5배나 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리포트>

개그맨들이 펼치는 라이브 공연. 무대는 편의점 안입니다.

<인터뷰> 손님 : "새로워서 아주 좋아요."

<인터뷰> 손님 : "다른 데는 이런 게 없어서 즐거워요."

일본 국내만 해도 점포 수가 5만개를 넘어선 편의점.

40년전 처음으로 편의점을 만든 세븐일레븐입니다.

처음에는 주로 캔과 즉석면을 판매했구요.

최근에는 도시락과 주먹밥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서비스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야마모토 겐지(세븐일레븐 1호점 주인) : "물건 판매 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고객이 요구하는 것이 현저해졌습니다."

또 다른 편의점 업체.

주민표와 인감증명 등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체중 관리 서비스도 있구요. 시판약도 늘릴 계획입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배송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인데요.

바로 고령화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