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SNS 전송 가능?
입력 2013.11.26 (07:24)
수정 2013.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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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양에서 아이폰으로 외부 세계와 사진과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상상이 가십니까?
AP 통신 초대 평양지국장이였던 진 리씨가 최근 평양의 변화상과, 흥미로운 취재 뒷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초부터 평양에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이메일 전송과 인터넷 검색이 가능해졌다!
3년 동안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평양의 속살을 직접 취재했던 진 리 AP통신 첫 평양지국장이 첫 손가락으로 꼽은 평양의 변화입니다.
<녹취> 진 리(AP통신 초대 평양 지국장) : "이는 저희의 보도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이제 저희는 외부 세계와 연결이 되죠.외부세계와 직접 즉각 실시간으로 연결되죠."
비록 외부세계와 연결되지 못하지만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게임을 즐길 정도로 휴대전화는 북한 주민 생활에 깊숙히 파고 들고 있다고 진 리씨는 말했습니다.
또 외국인 출입 식당마다 콜라등 수입 식료품은 물론 초코파이 등 한국산 식품도 살 수 있다는 점, 김정은과 이설주 부부가 평양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풍조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다소 전략난이 완화된 평양과 달리 나머지는 여전히 심각한 전기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 리씨는 지적했습니다.
<녹취> 진 리(AP통신 초대 평양 지국장) : "평양을 떠나자마자 암흑이에요. 따라서 시골은 아직도 전기가 부족합니다."
이른바 핵-경제 건설 병진 노선을 추구하는 북한이 난제인 동시에 기회라고 강조하는 진리 국장, 전환기에 진입한 남북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평양에서 아이폰으로 외부 세계와 사진과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상상이 가십니까?
AP 통신 초대 평양지국장이였던 진 리씨가 최근 평양의 변화상과, 흥미로운 취재 뒷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초부터 평양에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이메일 전송과 인터넷 검색이 가능해졌다!
3년 동안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평양의 속살을 직접 취재했던 진 리 AP통신 첫 평양지국장이 첫 손가락으로 꼽은 평양의 변화입니다.
<녹취> 진 리(AP통신 초대 평양 지국장) : "이는 저희의 보도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이제 저희는 외부 세계와 연결이 되죠.외부세계와 직접 즉각 실시간으로 연결되죠."
비록 외부세계와 연결되지 못하지만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게임을 즐길 정도로 휴대전화는 북한 주민 생활에 깊숙히 파고 들고 있다고 진 리씨는 말했습니다.
또 외국인 출입 식당마다 콜라등 수입 식료품은 물론 초코파이 등 한국산 식품도 살 수 있다는 점, 김정은과 이설주 부부가 평양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풍조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다소 전략난이 완화된 평양과 달리 나머지는 여전히 심각한 전기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 리씨는 지적했습니다.
<녹취> 진 리(AP통신 초대 평양 지국장) : "평양을 떠나자마자 암흑이에요. 따라서 시골은 아직도 전기가 부족합니다."
이른바 핵-경제 건설 병진 노선을 추구하는 북한이 난제인 동시에 기회라고 강조하는 진리 국장, 전환기에 진입한 남북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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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SNS 전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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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6 07:27:38
- 수정2013-11-26 08:00:02
<앵커 멘트>
평양에서 아이폰으로 외부 세계와 사진과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상상이 가십니까?
AP 통신 초대 평양지국장이였던 진 리씨가 최근 평양의 변화상과, 흥미로운 취재 뒷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초부터 평양에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이메일 전송과 인터넷 검색이 가능해졌다!
3년 동안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평양의 속살을 직접 취재했던 진 리 AP통신 첫 평양지국장이 첫 손가락으로 꼽은 평양의 변화입니다.
<녹취> 진 리(AP통신 초대 평양 지국장) : "이는 저희의 보도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이제 저희는 외부 세계와 연결이 되죠.외부세계와 직접 즉각 실시간으로 연결되죠."
비록 외부세계와 연결되지 못하지만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게임을 즐길 정도로 휴대전화는 북한 주민 생활에 깊숙히 파고 들고 있다고 진 리씨는 말했습니다.
또 외국인 출입 식당마다 콜라등 수입 식료품은 물론 초코파이 등 한국산 식품도 살 수 있다는 점, 김정은과 이설주 부부가 평양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풍조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다소 전략난이 완화된 평양과 달리 나머지는 여전히 심각한 전기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 리씨는 지적했습니다.
<녹취> 진 리(AP통신 초대 평양 지국장) : "평양을 떠나자마자 암흑이에요. 따라서 시골은 아직도 전기가 부족합니다."
이른바 핵-경제 건설 병진 노선을 추구하는 북한이 난제인 동시에 기회라고 강조하는 진리 국장, 전환기에 진입한 남북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평양에서 아이폰으로 외부 세계와 사진과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상상이 가십니까?
AP 통신 초대 평양지국장이였던 진 리씨가 최근 평양의 변화상과, 흥미로운 취재 뒷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초부터 평양에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이메일 전송과 인터넷 검색이 가능해졌다!
3년 동안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평양의 속살을 직접 취재했던 진 리 AP통신 첫 평양지국장이 첫 손가락으로 꼽은 평양의 변화입니다.
<녹취> 진 리(AP통신 초대 평양 지국장) : "이는 저희의 보도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이제 저희는 외부 세계와 연결이 되죠.외부세계와 직접 즉각 실시간으로 연결되죠."
비록 외부세계와 연결되지 못하지만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게임을 즐길 정도로 휴대전화는 북한 주민 생활에 깊숙히 파고 들고 있다고 진 리씨는 말했습니다.
또 외국인 출입 식당마다 콜라등 수입 식료품은 물론 초코파이 등 한국산 식품도 살 수 있다는 점, 김정은과 이설주 부부가 평양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풍조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다소 전략난이 완화된 평양과 달리 나머지는 여전히 심각한 전기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 리씨는 지적했습니다.
<녹취> 진 리(AP통신 초대 평양 지국장) : "평양을 떠나자마자 암흑이에요. 따라서 시골은 아직도 전기가 부족합니다."
이른바 핵-경제 건설 병진 노선을 추구하는 북한이 난제인 동시에 기회라고 강조하는 진리 국장, 전환기에 진입한 남북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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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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