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짝 꿈꾸며’ 아이스댄스, 희망 도전

입력 2013.11.26 (21:53) 수정 2013.12.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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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연아를 앞세운 여자 피겨를 제외하면 아직 한국 피겨는 걸음마단계인데요,

국내선수와 외국선수가 짝을 이룬 아이스댄스팀들이 속속 등장해 평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아이스댄스 선발전이 열릴때만해도 가능성은 크지 않아보였습니다.

실제로 국내선수로만 결성된 팀들은 2년을 버티지 못하고 해체됐습니다.

그러나 당시 선발전에 참가했던 재미동포 민유라가, 짝을 찾아 2년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면서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팀을 만든 지 8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평창 올림픽 출전, 미국인 콜레토 티모시는 귀화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인터뷰> 민유라-콜레토 티모시 : "기분좋아요. (평창때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께요.)"

지난해부터 한국대표로 출전중인 김레베카-키릴 미노프조와 선의의 경쟁도 기대됩니다.

주니어팀인 김레베카조는 최근 한국팀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고성희(국제심판) : "한팀은 미국에서 한팀은 러시아에서 훈련하고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된다."

아이스댄스팀들의 도전이 한국 피겨에 새 희망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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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의 짝 꿈꾸며’ 아이스댄스, 희망 도전
    • 입력 2013-11-26 21:53:53
    • 수정2013-12-26 16: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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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연아를 앞세운 여자 피겨를 제외하면 아직 한국 피겨는 걸음마단계인데요,

국내선수와 외국선수가 짝을 이룬 아이스댄스팀들이 속속 등장해 평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아이스댄스 선발전이 열릴때만해도 가능성은 크지 않아보였습니다.

실제로 국내선수로만 결성된 팀들은 2년을 버티지 못하고 해체됐습니다.

그러나 당시 선발전에 참가했던 재미동포 민유라가, 짝을 찾아 2년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면서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팀을 만든 지 8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평창 올림픽 출전, 미국인 콜레토 티모시는 귀화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인터뷰> 민유라-콜레토 티모시 : "기분좋아요. (평창때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께요.)"

지난해부터 한국대표로 출전중인 김레베카-키릴 미노프조와 선의의 경쟁도 기대됩니다.

주니어팀인 김레베카조는 최근 한국팀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고성희(국제심판) : "한팀은 미국에서 한팀은 러시아에서 훈련하고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된다."

아이스댄스팀들의 도전이 한국 피겨에 새 희망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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