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곳곳 폭설…제설작업 비상·항공기 결항
입력 2013.11.28 (06:35)
수정 2013.11.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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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설특보 속에 어제 충북 등 중부지방 곳곳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많은 곳은 최고 10센티미터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는데요.
제설작업에 비상이 걸렸고 항공기 결항도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설주의보 속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집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차량이 미끄러져 출근길 차량 정체가 극심했습니다.
새벽 부터 제설차 등 장비 320여 대와 인력 600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지만 곳곳에서 차량 통행에 애를 먹었습니다.
<인터뷰> 박영규(청주시 상당구) : "새벽 4시부터 저희가 작업을 했구요. 염화칼슘과 눈 미는 장비로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눈이 계속 오는 상황이어서"
갑작스런 폭설에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청주시 미평동 육교에서 40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퇴근길 이 일대 도로가 혼잡을 빚었습니다.
더구나 5시반쯤 충남 천안에선 승합차와 시내버스가 부딪혀 5명이 숨졌습니다.
눈때문에 도로뿐만아니라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워지면서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려던 여객기 9편이 결항했습니다.
<인터뷰> 유인순(천안시 봉명동) : "3시 10분인에 와 보니까 사람도 없고, 지금 걱정입니다. 마지막 못타면 어쩌나"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에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차량과 사람 모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대설특보 속에 어제 충북 등 중부지방 곳곳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많은 곳은 최고 10센티미터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는데요.
제설작업에 비상이 걸렸고 항공기 결항도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설주의보 속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집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차량이 미끄러져 출근길 차량 정체가 극심했습니다.
새벽 부터 제설차 등 장비 320여 대와 인력 600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지만 곳곳에서 차량 통행에 애를 먹었습니다.
<인터뷰> 박영규(청주시 상당구) : "새벽 4시부터 저희가 작업을 했구요. 염화칼슘과 눈 미는 장비로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눈이 계속 오는 상황이어서"
갑작스런 폭설에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청주시 미평동 육교에서 40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퇴근길 이 일대 도로가 혼잡을 빚었습니다.
더구나 5시반쯤 충남 천안에선 승합차와 시내버스가 부딪혀 5명이 숨졌습니다.
눈때문에 도로뿐만아니라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워지면서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려던 여객기 9편이 결항했습니다.
<인터뷰> 유인순(천안시 봉명동) : "3시 10분인에 와 보니까 사람도 없고, 지금 걱정입니다. 마지막 못타면 어쩌나"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에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차량과 사람 모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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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 곳곳 폭설…제설작업 비상·항공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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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8 06:37:56
- 수정2013-11-28 07:51:56
![](/data/news/2013/11/28/2762675_230.jpg)
<앵커 멘트>
대설특보 속에 어제 충북 등 중부지방 곳곳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많은 곳은 최고 10센티미터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는데요.
제설작업에 비상이 걸렸고 항공기 결항도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설주의보 속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집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차량이 미끄러져 출근길 차량 정체가 극심했습니다.
새벽 부터 제설차 등 장비 320여 대와 인력 600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지만 곳곳에서 차량 통행에 애를 먹었습니다.
<인터뷰> 박영규(청주시 상당구) : "새벽 4시부터 저희가 작업을 했구요. 염화칼슘과 눈 미는 장비로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눈이 계속 오는 상황이어서"
갑작스런 폭설에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청주시 미평동 육교에서 40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퇴근길 이 일대 도로가 혼잡을 빚었습니다.
더구나 5시반쯤 충남 천안에선 승합차와 시내버스가 부딪혀 5명이 숨졌습니다.
눈때문에 도로뿐만아니라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워지면서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려던 여객기 9편이 결항했습니다.
<인터뷰> 유인순(천안시 봉명동) : "3시 10분인에 와 보니까 사람도 없고, 지금 걱정입니다. 마지막 못타면 어쩌나"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에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차량과 사람 모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대설특보 속에 어제 충북 등 중부지방 곳곳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많은 곳은 최고 10센티미터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는데요.
제설작업에 비상이 걸렸고 항공기 결항도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설주의보 속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집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차량이 미끄러져 출근길 차량 정체가 극심했습니다.
새벽 부터 제설차 등 장비 320여 대와 인력 600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지만 곳곳에서 차량 통행에 애를 먹었습니다.
<인터뷰> 박영규(청주시 상당구) : "새벽 4시부터 저희가 작업을 했구요. 염화칼슘과 눈 미는 장비로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눈이 계속 오는 상황이어서"
갑작스런 폭설에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청주시 미평동 육교에서 40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퇴근길 이 일대 도로가 혼잡을 빚었습니다.
더구나 5시반쯤 충남 천안에선 승합차와 시내버스가 부딪혀 5명이 숨졌습니다.
눈때문에 도로뿐만아니라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워지면서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려던 여객기 9편이 결항했습니다.
<인터뷰> 유인순(천안시 봉명동) : "3시 10분인에 와 보니까 사람도 없고, 지금 걱정입니다. 마지막 못타면 어쩌나"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에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차량과 사람 모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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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기자 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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