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미국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볼거리 가득 外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어제 추수감사절을 맞아 미국 뉴욕에서 대대적인 행진이 펼쳐졌습니다.

커다란 풍선들이 도심 하늘에 띄워져 시선 집중!

마음까지 사로잡았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낯익은 강아지 풍선을 선두로 인기 만화 캐릭터, 거미줄을 쏘는 스파이더맨!

초대형 풍선이 뉴욕 맨해튼 거리를 행진합니다.

눈보라 속에서 손을 흔드는 산타 클로스도 보이는데요,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2013 메이시스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미국의 한 백화점이 주최하는 추수감사절 행사로 오랜 역사와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하는데요.

치어리더, 태양의 서커스 멤버, 6000여명도 합세!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화성에서 진행될 쇼에 지원하세요!

"'화성에서 살아남기!'에 도전하세요!"

네덜란드의 한 기업에서 화성에서 진행될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2022년에 출발, '화성 정복' 프로그램을 찍는다고 하는데요.

벌써 100여개의 나라에서 십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나타났습니다.

심사를 거쳐 최종 24명이 뽑혀 화성으로 보내지는데요.

화성에 가기 전!

산소만들기, 물찾기, 농작물 기르기 등 혹독한 훈련을 받게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으로 44년 만에 모녀 극적 재회

첫돌도 되기 전, 어머니와 헤어졌던 40대 여성이 44년 만에 어머니를 찾게 됐습니다.

소셜네트워크 덕분!이라는데요.

미국에 사는 안젤라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낯선 여성에게 '친구 신청'을 받았습니다.

크로아티아에 살고 있는 친어머니 였는데요.

44년 전, 가정 폭력을 휘두르던 친아버지가 경찰을 피해 딸을 데리고 도망쳐 엄마와 딸은 생이별 할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이제 엄마가 생기는 꿈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안젤라!

축하드려요~

아스피린, 치매·암 예방 가능성 있어

<앵커 멘트>

아스피린이 암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리포트>

호주의 한 대학 연구팀이 70세 이상 호주인 만5천 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아스피린이 치매 시작 시기를 늦추고 위암과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스피린을 많이 복용할 경우 혈류량을 증가시켜 출혈성 뇌졸중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휴대 전화보다 뒷좌석 자녀가 운전 더 방해

"휴대전화 사용과 vs 뒷좌석에 앉은 자녀!"

차량 운전에 더 방해되는 것은 뭘까요?

호주의 한 대학 연구팀이 차에 가족을 태우고 이동하는 모습을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운전 방해는 1%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운전 방해요인 중 12%는 뒷좌석에 앉은 자녀가 차지했는데요.

운전자가 고개를 뒤로 돌려 자녀를 보는 경우가 76.4%로 가장 많았고요, 자녀와의 대화가 16%, 음식물을 건네거나 도와주는 경우가 7%, 자녀와 노는 경우는 1%로 나타났습니다.

농구장에서 춤추다 TV쇼 출연까지!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댄스 타임이 찾아왔습니다."

농구 경기 막간, '하프타임'에 즉흥 댄스 대결이 펼쳐져 웃음를 자아냈는데요.

<리포트>

흥겨운 음악과 함께 저마다 매력발산!

관중들은 들썩들썩 춤을 춥니다.

그런데 유독 눈에 띄는 꼬마 소년!

화려한 웨이브에 표정, 몸짓이 예사롭지 않죠?

안전요원도 질 수 없다!

소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보고 있나 꼬마 친구?"

소년과 안전요원!

"주거니~~~~ 받거니~~~~" 즉흥 댄스 배틀이 벌어졌습니다.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화제의 주인공들!

TV 쇼프로그램에까지 출연했는데요.

춤 하나로 재밌는 추억까지 만들었네요.

토끼와 곰의 크리스마스! 제작 후기도 놀라워~

크리스마스에도 쿨쿨~ 잠을 자는 곰에게 단짝 친구, 토끼가 찾아와 선물을 건냅니다.

토끼 덕분에 곰은 처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요.

숲속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국의 크리스마스 광고입니다.

9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제작 과정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숲과 동굴, 크리스마스 트리는 물론, 동물 친구들을 하나하나 전문가들이 직접 만들고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감성적인 영상 뒤에정성스런 손길이 숨어있었네요.

두 발로 뛰는 강아지 ‘감동 그 자체’

풀밭에서 풀쩍풀쩍~

신나게 뛰는 강아지!

"전 두 발로도 문제 없어요!"

미국에 사는 '던컨 루 후'!

뒷다리와 골반에 장애를 안고 태어나 앞 두 발로만 걷는다고 합니다.

지난달 다리 절단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도 하면서 근력을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씩씩한 녀석!

더 건강해지길 바래요~

헤어스타일의 무한 변신, 마법의 이발소!

<앵커 멘트>

머리카락, 턱수염이 자유자재로 무한 변신!

한 영상제작자가 300장의 종이를 이용해 마법같은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보시면서 마무리 하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