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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모저모] 무인 항공기 박람회
입력 2013.12.02 (10:57) 수정 2013.12.02 (11:47)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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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함께 무인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무인 항공기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무인기와 함께 자동차형 로봇도 선을 보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25개 업체가 내놓은 최신 무인기를 보기 위해 전 세계 12개국에서 수천여 명의 관계자들이 박람회를 찾았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건 대형 무인기 '헤론 TP'.

날개폭이 26미터로 보잉 737기와 비슷한 이 무인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인기 중 하나인데요.

20시간 이상 체공할 수 있고, 수백킬로미터 무게의 화물이나 장비도 실을 수 있습니다.

10여년 전 개발돼 여전히 군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롭'이라는 이 무인기는 비행기 자체가 폭탄으로, 비행하다 목표물을 타격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로봇 앰뷸런스'라고도 불리는 이 무인 비행체는 좁은 공간에서 인명 구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는데요.

또 공중에서 선회화며 정보를 수집해 전송하는 '호버마스트'는 어떤 차량에든 탑재가 가능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아리 에고지(박람회 대변인) : "이스라엘은 어떤 기준으로 봐도 무인시스템 시장의 최고 강자입니다. 지난 40년 동안 무인항공 시스템을 개발해왔습니다."

박람회의 또 다른 주인공은 자동차형 로봇이었습니다.

원격 조종이 가능한 이 자동차형 로봇은 GPS 장치를 통해 고속으로 달리며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 중화기나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어 전투용으로도 적합합니다.

'로보가드'는 국경 감시는 물론 민간 보안 영역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철조망이 훼손되진 않았는지 알아서 감시하고 침입자가 확인될 경우 경보음을 울리며 후추 스프레이를 발사합니다.

<인터뷰> 예호나탄 벤 하모제그(보안업체 관계자) : "시간당 50킬로미터를 갈 수 있을 만큼 빠릅니다. 현재 우리 주변에 있는 어떤 경호원보다 빠른 거죠."

현재까지 세계 무인기 시장은 군용이 97퍼센트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박람회에서는 민간용으로 영역을 확장해가는 무인기 시장의 변화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 [지구촌 이모저모] 무인 항공기 박람회
    • 입력 2013-12-02 10:59:47
    • 수정2013-12-02 11:47:27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미국과 함께 무인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무인 항공기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무인기와 함께 자동차형 로봇도 선을 보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25개 업체가 내놓은 최신 무인기를 보기 위해 전 세계 12개국에서 수천여 명의 관계자들이 박람회를 찾았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건 대형 무인기 '헤론 TP'.

날개폭이 26미터로 보잉 737기와 비슷한 이 무인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인기 중 하나인데요.

20시간 이상 체공할 수 있고, 수백킬로미터 무게의 화물이나 장비도 실을 수 있습니다.

10여년 전 개발돼 여전히 군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롭'이라는 이 무인기는 비행기 자체가 폭탄으로, 비행하다 목표물을 타격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로봇 앰뷸런스'라고도 불리는 이 무인 비행체는 좁은 공간에서 인명 구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는데요.

또 공중에서 선회화며 정보를 수집해 전송하는 '호버마스트'는 어떤 차량에든 탑재가 가능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아리 에고지(박람회 대변인) : "이스라엘은 어떤 기준으로 봐도 무인시스템 시장의 최고 강자입니다. 지난 40년 동안 무인항공 시스템을 개발해왔습니다."

박람회의 또 다른 주인공은 자동차형 로봇이었습니다.

원격 조종이 가능한 이 자동차형 로봇은 GPS 장치를 통해 고속으로 달리며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 중화기나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어 전투용으로도 적합합니다.

'로보가드'는 국경 감시는 물론 민간 보안 영역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철조망이 훼손되진 않았는지 알아서 감시하고 침입자가 확인될 경우 경보음을 울리며 후추 스프레이를 발사합니다.

<인터뷰> 예호나탄 벤 하모제그(보안업체 관계자) : "시간당 50킬로미터를 갈 수 있을 만큼 빠릅니다. 현재 우리 주변에 있는 어떤 경호원보다 빠른 거죠."

현재까지 세계 무인기 시장은 군용이 97퍼센트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박람회에서는 민간용으로 영역을 확장해가는 무인기 시장의 변화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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