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감사원장·검찰총장·복지부 장관 임명

입력 2013.12.02 (17:00) 수정 2013.12.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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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그동안 임명을 미뤄왔던 황찬현 감사원장과 김진태 검찰총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공식 임명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마친 황찬현 감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단독으로 임명동의안이 처리된지 나흘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황 감사원장과 함께 임명을 미뤄왔던 김진태 검찰총장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임명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김진태 총장과 문형표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자 지난달 20일까지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21일부터는 임명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대통령의 임명 배경에 대해 정치적인 고려가 없고, 국정 공백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야가 정국 정상화를 위해 4자 회담을 하는 것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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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감사원장·검찰총장·복지부 장관 임명
    • 입력 2013-12-02 17:01:33
    • 수정2013-12-02 18: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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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그동안 임명을 미뤄왔던 황찬현 감사원장과 김진태 검찰총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공식 임명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마친 황찬현 감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단독으로 임명동의안이 처리된지 나흘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황 감사원장과 함께 임명을 미뤄왔던 김진태 검찰총장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임명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김진태 총장과 문형표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자 지난달 20일까지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21일부터는 임명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대통령의 임명 배경에 대해 정치적인 고려가 없고, 국정 공백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야가 정국 정상화를 위해 4자 회담을 하는 것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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