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권영민, 승리는 내 손끝에
입력 2001.12.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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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카드 배구슈퍼세미프로리그에서 인하대학의 권영민이 화려한 볼 배급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역시 대학 최고 세터임을 확인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배구가 세터 놀음이라는 것은 권영민에게 딱 어울리는 말입니다.
특출한 장신공격수가 없는 인하대학이 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는 것은 권영민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확한 토스로 공격을 조율하는 것은 기본이고 블로킹의 움직임을 정확히 알아내 상대팀 센터들을 난감하게 만듭니다.
189cm로 세터로는 비교적 큰 키에 블로킹 능력도 갖춰 실업팀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권영민(인하대 3년 189cm): 대표 선수 뽑히는 게 우선 목적이고요.
그리고 잘 해서 게임 뛸 수 있는 실업팀으로 가고 싶습니다.
⊙기자: 인하대학은 명지대학과의 경기에서 권영민이 올려준 공을 구상윤이 착실히 득점과 연결한데 힘입어 3:0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문용관(인하대 감독): 경기운영능력이 지금 대학생 선수지만 상당히 뛰어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작은 신장의 선수들을 가지고 이만큼 성적을 낼 수 있는 것도 권영민 세터의 능력이 뒷받침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1승에 목마른 도로공사를 3:2로 이겼습니다.
흥국생명은 2승 2패가 됐고 도로공사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박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배구가 세터 놀음이라는 것은 권영민에게 딱 어울리는 말입니다.
특출한 장신공격수가 없는 인하대학이 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는 것은 권영민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확한 토스로 공격을 조율하는 것은 기본이고 블로킹의 움직임을 정확히 알아내 상대팀 센터들을 난감하게 만듭니다.
189cm로 세터로는 비교적 큰 키에 블로킹 능력도 갖춰 실업팀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권영민(인하대 3년 189cm): 대표 선수 뽑히는 게 우선 목적이고요.
그리고 잘 해서 게임 뛸 수 있는 실업팀으로 가고 싶습니다.
⊙기자: 인하대학은 명지대학과의 경기에서 권영민이 올려준 공을 구상윤이 착실히 득점과 연결한데 힘입어 3:0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문용관(인하대 감독): 경기운영능력이 지금 대학생 선수지만 상당히 뛰어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작은 신장의 선수들을 가지고 이만큼 성적을 낼 수 있는 것도 권영민 세터의 능력이 뒷받침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1승에 목마른 도로공사를 3:2로 이겼습니다.
흥국생명은 2승 2패가 됐고 도로공사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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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 권영민, 승리는 내 손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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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현대카드 배구슈퍼세미프로리그에서 인하대학의 권영민이 화려한 볼 배급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역시 대학 최고 세터임을 확인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배구가 세터 놀음이라는 것은 권영민에게 딱 어울리는 말입니다.
특출한 장신공격수가 없는 인하대학이 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는 것은 권영민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확한 토스로 공격을 조율하는 것은 기본이고 블로킹의 움직임을 정확히 알아내 상대팀 센터들을 난감하게 만듭니다.
189cm로 세터로는 비교적 큰 키에 블로킹 능력도 갖춰 실업팀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권영민(인하대 3년 189cm): 대표 선수 뽑히는 게 우선 목적이고요.
그리고 잘 해서 게임 뛸 수 있는 실업팀으로 가고 싶습니다.
⊙기자: 인하대학은 명지대학과의 경기에서 권영민이 올려준 공을 구상윤이 착실히 득점과 연결한데 힘입어 3:0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문용관(인하대 감독): 경기운영능력이 지금 대학생 선수지만 상당히 뛰어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작은 신장의 선수들을 가지고 이만큼 성적을 낼 수 있는 것도 권영민 세터의 능력이 뒷받침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1승에 목마른 도로공사를 3:2로 이겼습니다.
흥국생명은 2승 2패가 됐고 도로공사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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