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페인트 업체서 불…세 시간 만에 진압

입력 2013.12.07 (06:14) 수정 2013.12.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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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부천의 한 페인트 업체에서 불이 나 세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버스가 화물차를 들이 받아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4층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물을 뿌려댑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도 부천시 내동의 한 페인트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사무실 내부와 집기류, 페인트 배합기구 등을 태운 뒤 세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이상돈( 경기부천소방서 예방팀장) :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물질이 연소가 되고 있어서 내부진입이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그것때문에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을 보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반 쯤에는 대구시 달성동의 한 복합상가 1층 참기름집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가게 내부에 있던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백만원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버스 앞 쪽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향 275km지점에서 63살 김 모씨가 운전하던 고속버스가 61살 최 모씨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0 여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안전거리 미확보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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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부천 페인트 업체서 불…세 시간 만에 진압
    • 입력 2013-12-07 09:36:44
    • 수정2013-12-07 10: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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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부천의 한 페인트 업체에서 불이 나 세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버스가 화물차를 들이 받아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4층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물을 뿌려댑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도 부천시 내동의 한 페인트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사무실 내부와 집기류, 페인트 배합기구 등을 태운 뒤 세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이상돈( 경기부천소방서 예방팀장) :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물질이 연소가 되고 있어서 내부진입이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그것때문에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을 보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반 쯤에는 대구시 달성동의 한 복합상가 1층 참기름집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가게 내부에 있던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백만원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버스 앞 쪽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향 275km지점에서 63살 김 모씨가 운전하던 고속버스가 61살 최 모씨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0 여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안전거리 미확보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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