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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무원 ‘카드깡’ 관행 ‘횡령’ 수사
입력 2013.12.07 (06:17) 수정 2013.12.07 (10:5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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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무용품 예산 수천만 원을 회식비나 선물비 등으로 사용한 공무원들을 검찰이 횡령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이른바 카드깡 관행에 제동을 걸겠다는 겁니다.

조미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김해시청 부근의 한 사무용품점, 시청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합니다.

지난 2년 동안 김해시청과 읍면동사무소 등에 신용카드 영수증을 끊어준 후 이를 다시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른바 '카드깡'을 해 준 혐의로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녹취> ○○사무용품점 사장 : "그런(수사하는) 건 알고 있는데 아직 결론은 아직 안났고."

부서마다 200만 원에서 천만 원, 2년 동안 5천만 원을 넘습니다.

검찰은 시청 직원 10여 명을 소환해 사용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자체 조사에서 부서 회식비나 선물구입 등 현금이 필요한 곳에 주로 쓴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관행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해시 관계자 : "설·추석에 양말 한 켤레 사가고, 1차 소주집 가면 카드가 되지만, 2차 노래방 가면 카드 자체 결제가 안 되거든요, 현금이 필요할 수밖에."

검찰은 이 돈이 개인 용도로 사용된 정황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금화한 경위뿐만 아니라 사무용품 구입비를 회식 등에 지출한 점을 들어 횡령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검찰, 공무원 ‘카드깡’ 관행 ‘횡령’ 수사
    • 입력 2013-12-07 09:41:12
    • 수정2013-12-07 10:54:0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사무용품 예산 수천만 원을 회식비나 선물비 등으로 사용한 공무원들을 검찰이 횡령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이른바 카드깡 관행에 제동을 걸겠다는 겁니다.

조미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김해시청 부근의 한 사무용품점, 시청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합니다.

지난 2년 동안 김해시청과 읍면동사무소 등에 신용카드 영수증을 끊어준 후 이를 다시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른바 '카드깡'을 해 준 혐의로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녹취> ○○사무용품점 사장 : "그런(수사하는) 건 알고 있는데 아직 결론은 아직 안났고."

부서마다 200만 원에서 천만 원, 2년 동안 5천만 원을 넘습니다.

검찰은 시청 직원 10여 명을 소환해 사용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자체 조사에서 부서 회식비나 선물구입 등 현금이 필요한 곳에 주로 쓴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관행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해시 관계자 : "설·추석에 양말 한 켤레 사가고, 1차 소주집 가면 카드가 되지만, 2차 노래방 가면 카드 자체 결제가 안 되거든요, 현금이 필요할 수밖에."

검찰은 이 돈이 개인 용도로 사용된 정황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금화한 경위뿐만 아니라 사무용품 구입비를 회식 등에 지출한 점을 들어 횡령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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