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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장성택 처형 향후 정세?
“북 장성택 모든 직무 해임…반당·반혁명 종파 행위”
입력 2013.12.09 (07:02) 수정 2013.12.09 (17:2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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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방금 전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최고위 회의체인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노동당에서 출당, 제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소현정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정은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는 북한 노동당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회의체인데요.

이 회의에서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할 뿐만 아니라 장성택이 가졌던 모든 칭호를 박탈하고 노동당에서 출당,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조치는 그동안 가능성 차원에서 논의됐던 장성택의 '실각'을 공식화하는 것입니다.

국정원은 앞서 장성택의 측근인 북한 노동당 행정부 이용하 제1부부장과 장수길 부부장의 공개처형 사실을 확인하고 장성택 부위원장의 실각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중앙통신의 보도 가운데 특히 주목되는 것은 장성택의 해임, 출당, 제명 이유인데요.

중앙통신은 "장성택 일당이 노동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 반혁명적종파행위를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성택 일당이 북한의 강성국가건설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으며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 척하고 뒤에서는 종파적 행위를 일삼았고 김 제1위원장의 사업을 방해하는 배신행위를 했다고 전했는데요.

장성택과 그 측근 세력이 단순 비리가 아니라 북한에서 가장 중대 범죄로 여기는 유일적 영도체계를 저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북한 당국이 밝힘으로써, 그동안 예상과 달리 장성택이 실각을 넘어 숙청될 가능성까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북 장성택 모든 직무 해임…반당·반혁명 종파 행위”
    • 입력 2013-12-09 07:04:29
    • 수정2013-12-09 17:21:12
    뉴스광장
<앵커 멘트>

북한이 방금 전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최고위 회의체인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노동당에서 출당, 제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소현정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정은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는 북한 노동당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회의체인데요.

이 회의에서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할 뿐만 아니라 장성택이 가졌던 모든 칭호를 박탈하고 노동당에서 출당,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조치는 그동안 가능성 차원에서 논의됐던 장성택의 '실각'을 공식화하는 것입니다.

국정원은 앞서 장성택의 측근인 북한 노동당 행정부 이용하 제1부부장과 장수길 부부장의 공개처형 사실을 확인하고 장성택 부위원장의 실각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중앙통신의 보도 가운데 특히 주목되는 것은 장성택의 해임, 출당, 제명 이유인데요.

중앙통신은 "장성택 일당이 노동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 반혁명적종파행위를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성택 일당이 북한의 강성국가건설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으며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 척하고 뒤에서는 종파적 행위를 일삼았고 김 제1위원장의 사업을 방해하는 배신행위를 했다고 전했는데요.

장성택과 그 측근 세력이 단순 비리가 아니라 북한에서 가장 중대 범죄로 여기는 유일적 영도체계를 저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북한 당국이 밝힘으로써, 그동안 예상과 달리 장성택이 실각을 넘어 숙청될 가능성까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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