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시즌 첫 2관왕…소치올림픽 전망 밝다!

입력 2013.12.09 (07:07) 수정 2013.12.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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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태범이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월드컵 시리즈에서 500m 금메달을 따내며 시즌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태범은 첫 100미터를 9초66에 끊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줬습니다.

이어 폭발적으로 속도를 올리며 구간기록을 단축했고, 500미터 결승선을 34초 876에 통과했습니다.

일본의 가토 조지에 0.002초 앞서 간발의 차로 1위에 오른 겁니다.

모태범은 1000미터에 이어 다시 한 번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 시즌 처음으로 2관왕에 오르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500미터 월드컵 포인트에서도 경쟁자인 네덜란드의 미첼 물더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모태범.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월드컵 시리즈에서 컨디션이 절정에 올랐다는 점이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이승훈은 남자 5000미터에서 6분 16초 12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위에 오른 네덜란드의 요리트 베르그스마에는 1초 30 뒤졌습니다.

노선영과 김보름, 양신영이 출전한 여자 팀 추월 대표팀은 3분 02초 04로 네덜란드와 폴란드에 이어 3위에 올라 시즌 첫 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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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태범, 시즌 첫 2관왕…소치올림픽 전망 밝다!
    • 입력 2013-12-09 07:08:48
    • 수정2013-12-26 16: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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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이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월드컵 시리즈에서 500m 금메달을 따내며 시즌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태범은 첫 100미터를 9초66에 끊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줬습니다.

이어 폭발적으로 속도를 올리며 구간기록을 단축했고, 500미터 결승선을 34초 876에 통과했습니다.

일본의 가토 조지에 0.002초 앞서 간발의 차로 1위에 오른 겁니다.

모태범은 1000미터에 이어 다시 한 번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 시즌 처음으로 2관왕에 오르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500미터 월드컵 포인트에서도 경쟁자인 네덜란드의 미첼 물더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모태범.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월드컵 시리즈에서 컨디션이 절정에 올랐다는 점이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이승훈은 남자 5000미터에서 6분 16초 12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위에 오른 네덜란드의 요리트 베르그스마에는 1초 30 뒤졌습니다.

노선영과 김보름, 양신영이 출전한 여자 팀 추월 대표팀은 3분 02초 04로 네덜란드와 폴란드에 이어 3위에 올라 시즌 첫 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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