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철도노조 파업 돌입…열차 운행·물류 운송 비상
입력 2013.12.09 (12:00) 수정 2013.12.09 (17:01)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핵심쟁점인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을 놓고 코레일과 노조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호윤 기자, 현재 열차 운행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 시작된 철도노조의 총파업으로 일부 열차 운행 차질이 나타나고 있지만 승객들의 큰 불편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 서울역에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경우 전체 열차편의 40% 정도가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파업이 예고된 탓인지 이들 열차의 이용객이 많지 않아 열차표를 구하지 못해 타지 못하는 승객들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또 승객 이용률이 높은 KTX와 수도권 전동차도 대체인력이 투입되면서 정상 운행되고있는 상황입니다.

파업으로 인해 운행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건 화물열차로 운행이 평상시에 비해 36%수준으로 줄어 물류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의 핵심쟁점은 수서발 KTX법인 설립인데요, 철도노조는 내일로 예정된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위한 이사회가 사실상 철도 민영화로 가는 수순이라며 이사회 개최를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사측은 이에대해 수서발 KTX의 운영 법인 설립시 지분의 민간참여 가능성을 차단해 민영화가 아니라며 이사회 연기나 정부정책 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노조 활동의 범위도 아니고 협상 대상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이와함께 오늘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마자 백여 명의 노조 집행부를 전국 각 경찰서에 고소·고발했으며, 파업 참가 노조원들에 대해서도 오늘 1차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려 불응할 경우 직위해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 철도노조 파업 돌입…열차 운행·물류 운송 비상
    • 입력 2013-12-09 12:02:11
    • 수정2013-12-09 17:01:54
    뉴스 12
<앵커 멘트>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핵심쟁점인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을 놓고 코레일과 노조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호윤 기자, 현재 열차 운행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 시작된 철도노조의 총파업으로 일부 열차 운행 차질이 나타나고 있지만 승객들의 큰 불편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 서울역에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경우 전체 열차편의 40% 정도가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파업이 예고된 탓인지 이들 열차의 이용객이 많지 않아 열차표를 구하지 못해 타지 못하는 승객들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또 승객 이용률이 높은 KTX와 수도권 전동차도 대체인력이 투입되면서 정상 운행되고있는 상황입니다.

파업으로 인해 운행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건 화물열차로 운행이 평상시에 비해 36%수준으로 줄어 물류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의 핵심쟁점은 수서발 KTX법인 설립인데요, 철도노조는 내일로 예정된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위한 이사회가 사실상 철도 민영화로 가는 수순이라며 이사회 개최를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사측은 이에대해 수서발 KTX의 운영 법인 설립시 지분의 민간참여 가능성을 차단해 민영화가 아니라며 이사회 연기나 정부정책 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노조 활동의 범위도 아니고 협상 대상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이와함께 오늘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마자 백여 명의 노조 집행부를 전국 각 경찰서에 고소·고발했으며, 파업 참가 노조원들에 대해서도 오늘 1차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려 불응할 경우 직위해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