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중국, 공식 연회에 샥스핀 등 호화 요리 금지 외

입력 2013.12.09 (18:17) 수정 2013.12.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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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샥스핀이 없으면 '잔치'라 말할 수 없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샥스핀은 중국인들이 최고로 여기는 고급식재료인데요.

그런데 이젠 연회 음식에서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리포트>

중국 당국이 낭비 풍조를 없애기 위해, 공식 연회에서 샥스핀과 제비집 등 야생 동물을 식재로 한 호화 요리를 금지했습니다.

또 담배와 고급 술을 제공할 수 없고요,

연회도 민간 클럽이나 비싼 곳에서 열지 못하도록 했는데요.

이밖에도 공무 출장 중인 간부는 지출 기준에 맞게 식사를 해결해야 하고, 지방 기관은 필요하면 한 번만 식사를 접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뉴진랜드 “이제 술집에서 술 취하면 안 돼”

<리포트>

뉴질랜드에서는 앞으로 술취한 사람은 술집 안에 있을 수 없게 됩니다.

알코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정된 법에 따라 취객이 술집 안에 있기만 해도 술집 주인에게 최고 440만원 가량의 벌금이 부과된다는데요.

정해진 시간 이후에 술집에서 독주를 마시거나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규제된다고 하네요.

애주가들도 애연가처럼 갈수록 설 자리가 좁아지네요~

하루 1600원만 더 투자하면 건강·장수

<앵커 멘트>

하루에 1600원만 더 투자하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군요.

<리포트>

하버드대학 연구팀의 조사 결과, 하루 평균 약 1600원을 자신의 식단에 더 투자하면 장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채소와 견과류로 식단에 투자해야 합니다.

영양가가 높은 과일과 채소,견과류가 가득한 식탁은 1인당 하루 평균 1600원 정도 더 드는 반면에 칼로리만 높은 가공음식들은 1600원 정도 쌌지만 결국은 병원비 등 치료 비용을 늘려 건강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비합리적이라는군요.

부모의 스트레스, 아이들 비만 부른다

<리포트>

부모의 스트레스가 자녀들의 비만을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의 한 병원 연구팀이 부모들의 스트레스 정도와 아이들의 체질량지수를 측정해 비교한 결과, 부모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은 아이들은 가장 낮은 아이들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2% 더 높았고 체중 증가 속도도 7%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발달 장애 가진 천재 화가!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발달장애를 가진 한 남자가 뛰어난 기억력과 미술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

'천재 화가'로 불리며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데요.

함께 만나보실까요?

<리포트>

고층건물이 빽빽한 미국 뉴욕!

헬리콥터를 탄 남자가 도심을 둘러보는데요.

잠시 뒤, 캔버스에 쓱쓱 ~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더니 일주일 만에 도시 하나를 뚝딱! 만들어냅니다.

마치 파노라마로 보는 것 같죠?

건물의 창문, 그림자까지 빌딩숲을 그대로 옮겨놓았는데요.

영국 출신의 화가 '스티브 월셔'!

3살 때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한번 본 풍경을 기억하고 그대로 그려내는 남다른 재능을 발휘!

세계 도시들을 정밀한 그림으로 그려냈는데요.

'인간 사진기'란 별명답네요~

이렇게 마음 맞는 이웃, 보셨어요?

<리포트>

스위스의 11층짜리 빌딩!

신호와 함께 빌딩 안에 있던 주민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훈련이라도 하시는 거에요?

멀리서~ 봤더니 빌딩 전체를 도화지 삼아 각양각색 문양이 만들어집니다.

주민들이 신호에 맞춰 창문을 열고 닫으며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는데요.

출렁~파도를 타고, 춤을 추듯!

컴퓨터 그래픽 영상 뺨치는데요.

"이렇게 마음 딱딱! 맞는 이웃, 보셨어요?" 대단하네요~

거꾸로 자전거 타고 아찔한 질주

<리포트>

구불구불한~산길!

한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내려옵니다.

그런데!

거꾸로 앉아 달리는 건가요?

세계에서 위험한 도로로 알려진 노르웨이 '요정의 길'에서 극한 예술가 '에스킬 로닝스바켄'이 아찔하고도 무모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시속 80km의 속도로 바로 옆 낭떠러지길은 물론 가파른 경사로도 거침없이 질주!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이 다 나네요.

‘구름’ 타고 떠난 18세 유투브 가수를 위한 노래!

<앵커 멘트>

암 투병 중이던 '잭'이라는 소년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작별 노래를 선물해 화제가 됐었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5천 여명의 합창단이 소년을 추모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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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중국, 공식 연회에 샥스핀 등 호화 요리 금지 외
    • 입력 2013-12-09 18:19:31
    • 수정2013-12-10 19:13:24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샥스핀이 없으면 '잔치'라 말할 수 없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샥스핀은 중국인들이 최고로 여기는 고급식재료인데요.

그런데 이젠 연회 음식에서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리포트>

중국 당국이 낭비 풍조를 없애기 위해, 공식 연회에서 샥스핀과 제비집 등 야생 동물을 식재로 한 호화 요리를 금지했습니다.

또 담배와 고급 술을 제공할 수 없고요,

연회도 민간 클럽이나 비싼 곳에서 열지 못하도록 했는데요.

이밖에도 공무 출장 중인 간부는 지출 기준에 맞게 식사를 해결해야 하고, 지방 기관은 필요하면 한 번만 식사를 접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뉴진랜드 “이제 술집에서 술 취하면 안 돼”

<리포트>

뉴질랜드에서는 앞으로 술취한 사람은 술집 안에 있을 수 없게 됩니다.

알코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정된 법에 따라 취객이 술집 안에 있기만 해도 술집 주인에게 최고 440만원 가량의 벌금이 부과된다는데요.

정해진 시간 이후에 술집에서 독주를 마시거나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규제된다고 하네요.

애주가들도 애연가처럼 갈수록 설 자리가 좁아지네요~

하루 1600원만 더 투자하면 건강·장수

<앵커 멘트>

하루에 1600원만 더 투자하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군요.

<리포트>

하버드대학 연구팀의 조사 결과, 하루 평균 약 1600원을 자신의 식단에 더 투자하면 장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채소와 견과류로 식단에 투자해야 합니다.

영양가가 높은 과일과 채소,견과류가 가득한 식탁은 1인당 하루 평균 1600원 정도 더 드는 반면에 칼로리만 높은 가공음식들은 1600원 정도 쌌지만 결국은 병원비 등 치료 비용을 늘려 건강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비합리적이라는군요.

부모의 스트레스, 아이들 비만 부른다

<리포트>

부모의 스트레스가 자녀들의 비만을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의 한 병원 연구팀이 부모들의 스트레스 정도와 아이들의 체질량지수를 측정해 비교한 결과, 부모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은 아이들은 가장 낮은 아이들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2% 더 높았고 체중 증가 속도도 7%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발달 장애 가진 천재 화가!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발달장애를 가진 한 남자가 뛰어난 기억력과 미술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

'천재 화가'로 불리며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데요.

함께 만나보실까요?

<리포트>

고층건물이 빽빽한 미국 뉴욕!

헬리콥터를 탄 남자가 도심을 둘러보는데요.

잠시 뒤, 캔버스에 쓱쓱 ~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더니 일주일 만에 도시 하나를 뚝딱! 만들어냅니다.

마치 파노라마로 보는 것 같죠?

건물의 창문, 그림자까지 빌딩숲을 그대로 옮겨놓았는데요.

영국 출신의 화가 '스티브 월셔'!

3살 때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한번 본 풍경을 기억하고 그대로 그려내는 남다른 재능을 발휘!

세계 도시들을 정밀한 그림으로 그려냈는데요.

'인간 사진기'란 별명답네요~

이렇게 마음 맞는 이웃, 보셨어요?

<리포트>

스위스의 11층짜리 빌딩!

신호와 함께 빌딩 안에 있던 주민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훈련이라도 하시는 거에요?

멀리서~ 봤더니 빌딩 전체를 도화지 삼아 각양각색 문양이 만들어집니다.

주민들이 신호에 맞춰 창문을 열고 닫으며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는데요.

출렁~파도를 타고, 춤을 추듯!

컴퓨터 그래픽 영상 뺨치는데요.

"이렇게 마음 딱딱! 맞는 이웃, 보셨어요?" 대단하네요~

거꾸로 자전거 타고 아찔한 질주

<리포트>

구불구불한~산길!

한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내려옵니다.

그런데!

거꾸로 앉아 달리는 건가요?

세계에서 위험한 도로로 알려진 노르웨이 '요정의 길'에서 극한 예술가 '에스킬 로닝스바켄'이 아찔하고도 무모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시속 80km의 속도로 바로 옆 낭떠러지길은 물론 가파른 경사로도 거침없이 질주!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이 다 나네요.

‘구름’ 타고 떠난 18세 유투브 가수를 위한 노래!

<앵커 멘트>

암 투병 중이던 '잭'이라는 소년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작별 노래를 선물해 화제가 됐었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5천 여명의 합창단이 소년을 추모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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