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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장성택 처형 향후 정세?
[9 확대경] 북, 장성택 죄목은 “반역·매국·부정부패”
입력 2013.12.09 (21:07) 수정 2013.12.09 (21:5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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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장성택 숙청의 이유를 조목조목 밝혔습니다.

정치적 야심을 품고 반역 행위를 일삼은데다 매국 행위에 부정부패 혐의까지 있다며 죄명을 공개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북한 당국이 공개한 해임 결정서에서 장성택과 추종자들 또는 장성택 일당이란 표현이 여러 차례 등장합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장성택을 제거하고 그 일당을 숙청함으로써 당안에 새로 싹트는 위험천만한 분파적 행동에 결정적 타격을 안기었다."

북한 당국이 장성택 개인이 아닌 일당 전체의 처벌을 공식 발표한 만큼 앞으로 측근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예상됩니다.

3대에 걸쳐 다져진 장성택의 권력이 당은 물론 내각과 군에까지 뻗쳤다는 점에서 전방위적인 인적청산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또 이미 공개처형된 리용하와 장수길 외에도 측근들에 대한 공개처형이나 수용소 수감 같은 처벌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 1956년 이른바 '연안파'들이 김일성 실각을 시도했던 '8월 종파사건' 때처럼 대대적인 검열과 사상검증의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인터뷰> 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김정은 친정체제를 강화하고 김정일시대의 인물들을 대거 물갈이해서 새로운 3-4세대 엘리트들이 전면에 나서서 김정은 식으로 통치를 하겠다는 것으로 봐야죠.:

김정은 제1위원장은 장성택 일당 제거로 표면적인 권력기반은 공고히 했지만 대대적인 숙청 바람에 따른 북한 권력층 내부의 혼란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 [9 확대경] 북, 장성택 죄목은 “반역·매국·부정부패”
    • 입력 2013-12-09 21:08:35
    • 수정2013-12-09 21:54:44
    뉴스 9
<앵커 멘트>

북한이 장성택 숙청의 이유를 조목조목 밝혔습니다.

정치적 야심을 품고 반역 행위를 일삼은데다 매국 행위에 부정부패 혐의까지 있다며 죄명을 공개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북한 당국이 공개한 해임 결정서에서 장성택과 추종자들 또는 장성택 일당이란 표현이 여러 차례 등장합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장성택을 제거하고 그 일당을 숙청함으로써 당안에 새로 싹트는 위험천만한 분파적 행동에 결정적 타격을 안기었다."

북한 당국이 장성택 개인이 아닌 일당 전체의 처벌을 공식 발표한 만큼 앞으로 측근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예상됩니다.

3대에 걸쳐 다져진 장성택의 권력이 당은 물론 내각과 군에까지 뻗쳤다는 점에서 전방위적인 인적청산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또 이미 공개처형된 리용하와 장수길 외에도 측근들에 대한 공개처형이나 수용소 수감 같은 처벌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 1956년 이른바 '연안파'들이 김일성 실각을 시도했던 '8월 종파사건' 때처럼 대대적인 검열과 사상검증의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인터뷰> 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김정은 친정체제를 강화하고 김정일시대의 인물들을 대거 물갈이해서 새로운 3-4세대 엘리트들이 전면에 나서서 김정은 식으로 통치를 하겠다는 것으로 봐야죠.:

김정은 제1위원장은 장성택 일당 제거로 표면적인 권력기반은 공고히 했지만 대대적인 숙청 바람에 따른 북한 권력층 내부의 혼란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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