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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공구역 확대…중 “유감” 일 “문제 없어”
입력 2013.12.09 (23:43) 수정 2013.12.10 (07:5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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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가 이어도까지 포함한 새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한 것에 대해, 중국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일본은 문제가 될 게 없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외교부는 우리의 방공식별구역 확대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가 방공식별구역을 이어도까지 확대 선포한 이후 만 하루 만에 나온 중국 당국의 첫 공식 반응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어도가 방공식별구역 논쟁과 결부되는 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침에 유감을 표시합니다. 신중하게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한국 측에 요구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직설적으로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면서도 방공식별구역 논란에 대해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도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가 당초 일본을 겨냥한 만큼 우리와는 대치 전선이 확대되는 걸 원치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우리 정부로부터 방공식별구역 확대 선포에 대해 사전 통보를 받았다며,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녹취>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가) 한국과 일본 사이에 당장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 스가 관방장관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한.미.일 3국의 공조 복원을 의식한 듯 우리가 확대한 방공식별구역은 중국의 조치와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한국 방공구역 확대…중 “유감” 일 “문제 없어”
    • 입력 2013-12-10 07:05:34
    • 수정2013-12-10 07:51:40
    뉴스라인
<앵커 멘트>

우리가 이어도까지 포함한 새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한 것에 대해, 중국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일본은 문제가 될 게 없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외교부는 우리의 방공식별구역 확대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가 방공식별구역을 이어도까지 확대 선포한 이후 만 하루 만에 나온 중국 당국의 첫 공식 반응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어도가 방공식별구역 논쟁과 결부되는 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침에 유감을 표시합니다. 신중하게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한국 측에 요구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직설적으로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면서도 방공식별구역 논란에 대해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도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가 당초 일본을 겨냥한 만큼 우리와는 대치 전선이 확대되는 걸 원치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우리 정부로부터 방공식별구역 확대 선포에 대해 사전 통보를 받았다며,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녹취>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가) 한국과 일본 사이에 당장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 스가 관방장관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한.미.일 3국의 공조 복원을 의식한 듯 우리가 확대한 방공식별구역은 중국의 조치와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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