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부부 신변 특이사항 없어…사진 조작 흔적 발견 못 해”

입력 2013.12.10 (11:42) 수정 2013.12.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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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성택과 부인 김경희의 신변에는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또 북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 석상에서 장성택이 인민보안원들에게 끌려나오는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대북매체의 의혹 제기에 대해 '자체 확인 결과 조작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장성택의 사례처럼 종파혐의가 적용되면 숙청되거나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북매체인 자유북한방송은 장성택이 지난 5일 처형됐으며 북한이 8일 개최했다고 보도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 사진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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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택 부부 신변 특이사항 없어…사진 조작 흔적 발견 못 해”
    • 입력 2013-12-10 11:42:41
    • 수정2013-12-10 21:19:00
    정치
현재 장성택과 부인 김경희의 신변에는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또 북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 석상에서 장성택이 인민보안원들에게 끌려나오는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대북매체의 의혹 제기에 대해 '자체 확인 결과 조작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장성택의 사례처럼 종파혐의가 적용되면 숙청되거나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북매체인 자유북한방송은 장성택이 지난 5일 처형됐으며 북한이 8일 개최했다고 보도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 사진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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