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참배 시작…15일 고향 쿠누에 안장

입력 2013.12.12 (06:17) 수정 2013.12.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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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이 어제부터 공개되며 일반인들의 참배가 시작됐습니다.

남아공 정부가 일부 추모객들을 돌려보낼 정도로 조문을 위한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남아공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이 공개되며 참배가 시작됐습니다.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나온 참배객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만델라가 평온한 모습이었지만 긴 투병 생활의 흔적이 엿보여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참배객

수천 명이 몰려 몇 시간씩 더위 속에 차례를 기다리다, 실신하는 경우도 잇따랐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급기야 조문객들에게 참배를 다음날로 하루 늦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만델라의 시신은 사흘간의 참배 기간 뒤 고향인 쿠누로 옮겨져 오는 15일 안장됩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열린 추도식 뒷얘기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웃으며 사진을 찍어 구설에 오른데 이어 이번엔 수화통역이 엉터리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남아공 정부는 수화통역을 한 사람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아공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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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델라 참배 시작…15일 고향 쿠누에 안장
    • 입력 2013-12-12 06:22:19
    • 수정2013-12-12 07: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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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이 어제부터 공개되며 일반인들의 참배가 시작됐습니다.

남아공 정부가 일부 추모객들을 돌려보낼 정도로 조문을 위한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남아공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이 공개되며 참배가 시작됐습니다.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나온 참배객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만델라가 평온한 모습이었지만 긴 투병 생활의 흔적이 엿보여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참배객

수천 명이 몰려 몇 시간씩 더위 속에 차례를 기다리다, 실신하는 경우도 잇따랐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급기야 조문객들에게 참배를 다음날로 하루 늦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만델라의 시신은 사흘간의 참배 기간 뒤 고향인 쿠누로 옮겨져 오는 15일 안장됩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열린 추도식 뒷얘기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웃으며 사진을 찍어 구설에 오른데 이어 이번엔 수화통역이 엉터리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남아공 정부는 수화통역을 한 사람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아공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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