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울 -8도까지 떨어져

입력 2013.12.13 (08:03) 수정 2013.12.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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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옥유정 기자, 많이 추워 보이는데요?

<리포트>

네, 뺨에 닿는 겨울 바람이 매섭습니다.

한파가 예보돼 있어서 이렇게 두꺼운 외투에 목도리까지 둘렀는데도 냉기가 옷 속을 파고들 정돕니다.

본격적인 출근시간대가 되면서 이곳 서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도 저마다 한겨울 차림으로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파고드는 바람에 몸을 잔뜩 움츠린채 걸음을 재촉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8도로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11도까지 떨어져 더욱 춥게 느껴집니다.

이 때문에 어제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얼어붙은 곳이 많습니다.

밖에 외출하거나 운전하실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영하 3도에 머물러 추위는 낮 동안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 내내 계속되다가 다음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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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울 -8도까지 떨어져
    • 입력 2013-12-13 08:06:42
    • 수정2013-12-13 1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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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옥유정 기자, 많이 추워 보이는데요?

<리포트>

네, 뺨에 닿는 겨울 바람이 매섭습니다.

한파가 예보돼 있어서 이렇게 두꺼운 외투에 목도리까지 둘렀는데도 냉기가 옷 속을 파고들 정돕니다.

본격적인 출근시간대가 되면서 이곳 서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도 저마다 한겨울 차림으로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파고드는 바람에 몸을 잔뜩 움츠린채 걸음을 재촉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8도로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11도까지 떨어져 더욱 춥게 느껴집니다.

이 때문에 어제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얼어붙은 곳이 많습니다.

밖에 외출하거나 운전하실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영하 3도에 머물러 추위는 낮 동안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 내내 계속되다가 다음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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