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미술에 반한 중동
입력 2013.12.13 (11:03)
수정 2013.12.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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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케이팝 등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현대 설치미술도 중동지역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어떤 점이 아랍인들을 매료시키고 있는지, 복창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7성급 호텔 미술 전시장, 관람객들이 보는 각도에 따라 한국의 풍경과 아랍의 풍경이 교차하고, 유리구슬과 LED 조명은 오묘한 빛의 향연을 연출합니다.
작품 곳곳에서는 이슬람 사원의 아라베스크 문양도 나타나 아랍 현지인들을 매료시킵니다.
<녹취> 마리암 알 사라피(전시 주최자) : "UAE는 항상 새로운 것들을 추구합니다. 아랍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발전상을 조합하는 이런 작품들이 필요합니다."
뉴욕 등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현대설치 미술작가 3명이 아랍 기업들의 초청을 받아 빛을 주제로 마련한 전시회입니다.
<녹취> 안종연(설치미술 작가) : "생명에 원천인데 우리가 빛이 없었으면 이 뭔가 볼 수도 없고, 암흑의 세계였겠죠. "
현지의 뜨거운 반응으로 애초 5일이었던 전시 기간이 이례적으로 이달 말까지 한 달 연장되기까지 했습니다.
아부다비는 루브르 등 해외 유명 미술관 유치에 나서는 등 중동지역의 문화 중심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 현대미술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중동지역에 새로운 미술 한류 바람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케이팝 등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현대 설치미술도 중동지역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어떤 점이 아랍인들을 매료시키고 있는지, 복창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7성급 호텔 미술 전시장, 관람객들이 보는 각도에 따라 한국의 풍경과 아랍의 풍경이 교차하고, 유리구슬과 LED 조명은 오묘한 빛의 향연을 연출합니다.
작품 곳곳에서는 이슬람 사원의 아라베스크 문양도 나타나 아랍 현지인들을 매료시킵니다.
<녹취> 마리암 알 사라피(전시 주최자) : "UAE는 항상 새로운 것들을 추구합니다. 아랍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발전상을 조합하는 이런 작품들이 필요합니다."
뉴욕 등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현대설치 미술작가 3명이 아랍 기업들의 초청을 받아 빛을 주제로 마련한 전시회입니다.
<녹취> 안종연(설치미술 작가) : "생명에 원천인데 우리가 빛이 없었으면 이 뭔가 볼 수도 없고, 암흑의 세계였겠죠. "
현지의 뜨거운 반응으로 애초 5일이었던 전시 기간이 이례적으로 이달 말까지 한 달 연장되기까지 했습니다.
아부다비는 루브르 등 해외 유명 미술관 유치에 나서는 등 중동지역의 문화 중심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 현대미술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중동지역에 새로운 미술 한류 바람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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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현대 미술에 반한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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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3 11:22:38
- 수정2013-12-13 13:14:55
<앵커 멘트>
케이팝 등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현대 설치미술도 중동지역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어떤 점이 아랍인들을 매료시키고 있는지, 복창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7성급 호텔 미술 전시장, 관람객들이 보는 각도에 따라 한국의 풍경과 아랍의 풍경이 교차하고, 유리구슬과 LED 조명은 오묘한 빛의 향연을 연출합니다.
작품 곳곳에서는 이슬람 사원의 아라베스크 문양도 나타나 아랍 현지인들을 매료시킵니다.
<녹취> 마리암 알 사라피(전시 주최자) : "UAE는 항상 새로운 것들을 추구합니다. 아랍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발전상을 조합하는 이런 작품들이 필요합니다."
뉴욕 등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현대설치 미술작가 3명이 아랍 기업들의 초청을 받아 빛을 주제로 마련한 전시회입니다.
<녹취> 안종연(설치미술 작가) : "생명에 원천인데 우리가 빛이 없었으면 이 뭔가 볼 수도 없고, 암흑의 세계였겠죠. "
현지의 뜨거운 반응으로 애초 5일이었던 전시 기간이 이례적으로 이달 말까지 한 달 연장되기까지 했습니다.
아부다비는 루브르 등 해외 유명 미술관 유치에 나서는 등 중동지역의 문화 중심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 현대미술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중동지역에 새로운 미술 한류 바람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케이팝 등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현대 설치미술도 중동지역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어떤 점이 아랍인들을 매료시키고 있는지, 복창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7성급 호텔 미술 전시장, 관람객들이 보는 각도에 따라 한국의 풍경과 아랍의 풍경이 교차하고, 유리구슬과 LED 조명은 오묘한 빛의 향연을 연출합니다.
작품 곳곳에서는 이슬람 사원의 아라베스크 문양도 나타나 아랍 현지인들을 매료시킵니다.
<녹취> 마리암 알 사라피(전시 주최자) : "UAE는 항상 새로운 것들을 추구합니다. 아랍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발전상을 조합하는 이런 작품들이 필요합니다."
뉴욕 등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현대설치 미술작가 3명이 아랍 기업들의 초청을 받아 빛을 주제로 마련한 전시회입니다.
<녹취> 안종연(설치미술 작가) : "생명에 원천인데 우리가 빛이 없었으면 이 뭔가 볼 수도 없고, 암흑의 세계였겠죠. "
현지의 뜨거운 반응으로 애초 5일이었던 전시 기간이 이례적으로 이달 말까지 한 달 연장되기까지 했습니다.
아부다비는 루브르 등 해외 유명 미술관 유치에 나서는 등 중동지역의 문화 중심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 현대미술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중동지역에 새로운 미술 한류 바람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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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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