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만델라 가짜 수화 통역사 “나는 정신 질환 환자” 외

<앵커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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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팝팝>입니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추도식에서 수화통역을 맡았던 남자가 가짜로 밝혀지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왜 그런 일을 벌였는지 이유가 드러났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엉터리 수화'로 무려 4시간 동안 사람들을 속인 수화 통역사! 알고보니,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추도식장에서 환각 증세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는데요.

<녹취> "나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 나는 지금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며 상태가 매우 호전적이다."

하지만 자신이 가짜 수화통역사라는 비판엔 발끈했습니다.

<녹취> "나의 경력을 보면 내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수화 통역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수화통역 자격증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남아공 정부는 공식 사과하고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안구 적출’ 피해 소년, 의안 이식 성공

지난 8월 안구가 적출된 채 발견돼 충격을 줬던 중국의 6살 어린이 '궈빈'! 소식,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광둥성의 한 병원에서 의안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춤까지 추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문제 없지만 시력을 회복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병원 측은 앞으로 사물의 형태를 구분할 수 있고 방향을 읽을 수 있는 특수 장치를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접착식 메모지’의 세계 여행

<앵커 멘트>

접착식 메모지를 한장, 한장 붙여서 재기발랄한 여행기를 영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리포트> ▶ VCR 5 (음악 有) (영상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