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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한은] 북한의 피겨스케이팅, 수준은? 외
입력 2013.12.14 (08:02) 수정 2013.12.16 (12:34) 남북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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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 입니다.

지난 8일, 우리나라의 김연아 선수가 국제 피겨스케이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북한의 피겨스케이트 수준은 어느 정도 일까요?

<리포트>

색동옷을 곱게 차려입은 세 명의 피겨 선수들.

부채를 흔들며 빙판 위를 자유자재로 누빕니다.

나비처럼 아름다운 몸짓이 이어지고, 가볍게 날아올라 공중회전을 합니다.

<녹취> 김현선(피겨스케이팅 감독) : "지금 우리 감독들과 선수들은 어떻게 해서든 세계를 돌파하기 위한 삼회(3회전)기술 동작과 사회(4회전) 기술 동작을 완성하는데 정말 모를 박고(집중 훈련을) 진행한 결과 이설(배꽃) 동 작은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할 수 있는 전망이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피겨스케이트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는데요.

실력 향상을 위한 기초체력 훈련은 물론이고, 나이와 특성에 맞는 동작을 연구하고 무용 강습도 받습니다.

<녹취> 한금철(피겨스케이팅 선수) : "저는 앞으로 훈련을 더 열심히 하여 아시아 경기뿐 아니라 세계적인 경기들마다에서 기어이 우승의 금메달을 따오겠습니다."

북한은 해마다 오덕산상 체육대회와 만경대상 체육대회, 백두 산상 국제피겨축전 등 다양한 피겨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스하키와 스피드스케이트 등 다른 빙상스포츠에 비해 관심이 낮은 편입니다.

북한 스포츠 전문가는 피겨는 장비나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투자가 소극적인 북한에선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다며, 국제 대회의 목적은 친선교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평양의 패스트푸드 '밀쌈' 인기

북한에서는 패스트푸드를 속성음식이라고 부르는데요.

최근 평양에서는 우리의 케밥과 같은 '밀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패스트푸드 '밀쌈'은 어떤 맛일까요?

평양시내의 한 판매대,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패스트푸드 '밀쌈'을 사먹기 위해섭니다.

판매원이 불판에 살짝 구운 밀쌈을 건네주자 한입 베어 뭅니다.

맛에 반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합니다.

<녹취> 북한 주민 : "밀쌈을 자주 싸먹는데 아주 맛이 좋고 괜찮습니다. "

<녹취> 북한 주민 : "밀쌈 맛이 정말 좋습니다."

<녹취> 북한 주민 : "오늘 밀쌈을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밀쌈은 조리된 닭고기와 잘게 썬 토마토, 당근, 통조림 오이 등을 밀가루 전병에 싸서 말아놓은 음식인데요.

창광거리와 개선청년공원, 청류관 앞 등 평양 시내 20여 곳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밀쌈의 수요가 급증하자 금성식료공장에 밀쌈 생산시설을 새로 만들어 대량 생산하고 있는데요.

터키에서 케밥 요리사까지 초청해 요리법을 전수받았다고 합니다.

북한의 밀쌈은 된장을 소스로 사용하기 때문에 케밥 과는 색다른 맛이라고 합니다.

<녹취> 김홍화(판매원) : "우리는 공장에서 수송되어 온 이 밀쌈을 매대에서 다시 한 번 구워서 사람들에게 봉사해 드립니다. 밀쌈은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은 것으로 하여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밀쌈은 우리의 케밥 보다 커 하나만 먹어도 배고픔을 때우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출출한 퇴근길에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밀쌈.

한손에 밀쌈을 든 시민들의 모습이 평양의 새로운 풍속도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 [요즘 북한은] 북한의 피겨스케이팅, 수준은? 외
    • 입력 2013-12-13 22:24:55
    • 수정2013-12-16 12:34:33
    남북의 창
<앵커 멘트>

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 입니다.

지난 8일, 우리나라의 김연아 선수가 국제 피겨스케이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북한의 피겨스케이트 수준은 어느 정도 일까요?

<리포트>

색동옷을 곱게 차려입은 세 명의 피겨 선수들.

부채를 흔들며 빙판 위를 자유자재로 누빕니다.

나비처럼 아름다운 몸짓이 이어지고, 가볍게 날아올라 공중회전을 합니다.

<녹취> 김현선(피겨스케이팅 감독) : "지금 우리 감독들과 선수들은 어떻게 해서든 세계를 돌파하기 위한 삼회(3회전)기술 동작과 사회(4회전) 기술 동작을 완성하는데 정말 모를 박고(집중 훈련을) 진행한 결과 이설(배꽃) 동 작은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할 수 있는 전망이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피겨스케이트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는데요.

실력 향상을 위한 기초체력 훈련은 물론이고, 나이와 특성에 맞는 동작을 연구하고 무용 강습도 받습니다.

<녹취> 한금철(피겨스케이팅 선수) : "저는 앞으로 훈련을 더 열심히 하여 아시아 경기뿐 아니라 세계적인 경기들마다에서 기어이 우승의 금메달을 따오겠습니다."

북한은 해마다 오덕산상 체육대회와 만경대상 체육대회, 백두 산상 국제피겨축전 등 다양한 피겨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스하키와 스피드스케이트 등 다른 빙상스포츠에 비해 관심이 낮은 편입니다.

북한 스포츠 전문가는 피겨는 장비나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투자가 소극적인 북한에선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다며, 국제 대회의 목적은 친선교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평양의 패스트푸드 '밀쌈' 인기

북한에서는 패스트푸드를 속성음식이라고 부르는데요.

최근 평양에서는 우리의 케밥과 같은 '밀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패스트푸드 '밀쌈'은 어떤 맛일까요?

평양시내의 한 판매대,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패스트푸드 '밀쌈'을 사먹기 위해섭니다.

판매원이 불판에 살짝 구운 밀쌈을 건네주자 한입 베어 뭅니다.

맛에 반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합니다.

<녹취> 북한 주민 : "밀쌈을 자주 싸먹는데 아주 맛이 좋고 괜찮습니다. "

<녹취> 북한 주민 : "밀쌈 맛이 정말 좋습니다."

<녹취> 북한 주민 : "오늘 밀쌈을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밀쌈은 조리된 닭고기와 잘게 썬 토마토, 당근, 통조림 오이 등을 밀가루 전병에 싸서 말아놓은 음식인데요.

창광거리와 개선청년공원, 청류관 앞 등 평양 시내 20여 곳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밀쌈의 수요가 급증하자 금성식료공장에 밀쌈 생산시설을 새로 만들어 대량 생산하고 있는데요.

터키에서 케밥 요리사까지 초청해 요리법을 전수받았다고 합니다.

북한의 밀쌈은 된장을 소스로 사용하기 때문에 케밥 과는 색다른 맛이라고 합니다.

<녹취> 김홍화(판매원) : "우리는 공장에서 수송되어 온 이 밀쌈을 매대에서 다시 한 번 구워서 사람들에게 봉사해 드립니다. 밀쌈은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은 것으로 하여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밀쌈은 우리의 케밥 보다 커 하나만 먹어도 배고픔을 때우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출출한 퇴근길에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밀쌈.

한손에 밀쌈을 든 시민들의 모습이 평양의 새로운 풍속도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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