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냉동식품 인기 비결은?

<앵커 멘트>

프랑스인들은 연간 2백만톤이 넘는 냉동식품을 소비하는데요, 엄격한 생산과 처리과정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인들의 냉동식품에 대한 사랑은 유명합니다. 아예 냉동식품만 전문적으로 파는 매장이 있을 정돈데요,

매장에는 각종 즉석요리뿐 아니라 갖가지 냉동야채, 심지어 냉동초밥까지 보입니다.

프랑스 냉동식품은 지난 50년간 발전을 거듭해 지금은 소비자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는데요.

위생에 중점을 둔 엄격한 가공과 꼼꼼한 온도 관리 덕분이죠.

이 즉석식품의 경우 포장이 끝나자마자 영하 35도 미만에서 2시간만에 급속으로 냉동됩니다.

<인터뷰> 제롬(생산 책임자) : "급속으로 냉동해야 식품위생에 그만큼 좋습니다."

급속 냉동 식품들은 영하 20도 미만의 창고에 보관됩니다.

최적의 냉동 온도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식품 이송 차량에서도 이어지며, 식품이 매장에 도착하자 마자 또 한번의 온도 점검을 거칩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프랑스 냉동식품 매출은 현재 90억 유로가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