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서울본부 압수수색…KTX도 감축
입력 2013.12.17 (15:12)
수정 2013.12.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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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경찰이 노조 본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해서도 전담팀을 구성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도노조 파업 9일째.
경찰이 오늘 오전 철도노조 서울 본부와 노조 사무실, 철도 해고자 투쟁위원회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코레일 사측이 철도노조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이뤄진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고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노조 집행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명환 노조위원장 등 지도부 10명에 대한 전담팀을 꾸려 추적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에대해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해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와함께 오늘 오전, 서울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서발 고속철도운송 사업면허의 신청과 부여는 전례없는 특혜조치라며 면허 발급을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가운데 그동안 정상 운행되는 KTX도 오늘부터 감축운행에 들어갔습니다.
KTX 경부선은 하루 16회, 호남선과 경전선은 각각 4회씩 운행이 줄었습니다.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는 평소 대비 50~60%의 운행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철 1,3,4호선과 분당, 경의, 경춘, 중앙선 등도 출퇴근 시간을 피해 하루 178회,정상 운행량의 8% 정도 운행이 줄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경찰이 노조 본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해서도 전담팀을 구성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도노조 파업 9일째.
경찰이 오늘 오전 철도노조 서울 본부와 노조 사무실, 철도 해고자 투쟁위원회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코레일 사측이 철도노조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이뤄진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고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노조 집행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명환 노조위원장 등 지도부 10명에 대한 전담팀을 꾸려 추적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에대해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해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와함께 오늘 오전, 서울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서발 고속철도운송 사업면허의 신청과 부여는 전례없는 특혜조치라며 면허 발급을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가운데 그동안 정상 운행되는 KTX도 오늘부터 감축운행에 들어갔습니다.
KTX 경부선은 하루 16회, 호남선과 경전선은 각각 4회씩 운행이 줄었습니다.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는 평소 대비 50~60%의 운행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철 1,3,4호선과 분당, 경의, 경춘, 중앙선 등도 출퇴근 시간을 피해 하루 178회,정상 운행량의 8% 정도 운행이 줄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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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노조 서울본부 압수수색…KTX도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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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2-17 16:00:11
<앵커 멘트>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경찰이 노조 본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해서도 전담팀을 구성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도노조 파업 9일째.
경찰이 오늘 오전 철도노조 서울 본부와 노조 사무실, 철도 해고자 투쟁위원회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코레일 사측이 철도노조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이뤄진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고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노조 집행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명환 노조위원장 등 지도부 10명에 대한 전담팀을 꾸려 추적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에대해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해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와함께 오늘 오전, 서울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서발 고속철도운송 사업면허의 신청과 부여는 전례없는 특혜조치라며 면허 발급을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가운데 그동안 정상 운행되는 KTX도 오늘부터 감축운행에 들어갔습니다.
KTX 경부선은 하루 16회, 호남선과 경전선은 각각 4회씩 운행이 줄었습니다.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는 평소 대비 50~60%의 운행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철 1,3,4호선과 분당, 경의, 경춘, 중앙선 등도 출퇴근 시간을 피해 하루 178회,정상 운행량의 8% 정도 운행이 줄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경찰이 노조 본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해서도 전담팀을 구성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도노조 파업 9일째.
경찰이 오늘 오전 철도노조 서울 본부와 노조 사무실, 철도 해고자 투쟁위원회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코레일 사측이 철도노조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이뤄진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고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노조 집행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명환 노조위원장 등 지도부 10명에 대한 전담팀을 꾸려 추적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에대해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해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와함께 오늘 오전, 서울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서발 고속철도운송 사업면허의 신청과 부여는 전례없는 특혜조치라며 면허 발급을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가운데 그동안 정상 운행되는 KTX도 오늘부터 감축운행에 들어갔습니다.
KTX 경부선은 하루 16회, 호남선과 경전선은 각각 4회씩 운행이 줄었습니다.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는 평소 대비 50~60%의 운행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철 1,3,4호선과 분당, 경의, 경춘, 중앙선 등도 출퇴근 시간을 피해 하루 178회,정상 운행량의 8% 정도 운행이 줄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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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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