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판매수수료 인하 시늉만…차별도 여전
입력 2013.12.19 (06:45)
수정 2013.12.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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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화점들이 입점업체와 동반 성장한다며 판매 수수료 대폭 깎아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는데요.
생색내기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 그대로 찔끔 인하에 그친데다, 해외 유명브랜드와 국내 브랜드, 대기업, 중소업체 간의 차별도 여전했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7개 백화점의 판매수수료율을 조사해보니, 평균 28.5%로, 2년 전 29.2%보다 0.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백화점별로는 롯데와 현대, 신세계 백화점의 수수료율이 평균 0.5에서 1%포인트 낮아졌지만, 갤러리아와 NC 백화점은 오히려 각각 0.2, 0.7%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나 대기업 입점업체에 비해 국내, 중소업체를 차별하는 관행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롯데와 NC, 동아백화점은 대기업 입점업체보다 중소업체에 많게는 1.5% 포인트 더 많은 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송정원(공정거래위원회 유통거래과장) : "계약 기간 중 판매수수료율 부당 변경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시 엄중제재할 것입니다."
6개 TV홈쇼핑 업체들의 경우 판매수수료율이 2년 전보다 오히려 0.3% 포인트 높아졌고, 대기업은 32%, 중소업체는 34.7%로 수수료율 차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대학생 근로장학금을 올해 천431억 원보다 512억 원, 35.8% 늘린 천943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7만 2천 명이던 지원대상도 내년에는 2만 8천 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근로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에게 교내외 일자리를 제공해 인건비 성격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백화점들이 입점업체와 동반 성장한다며 판매 수수료 대폭 깎아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는데요.
생색내기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 그대로 찔끔 인하에 그친데다, 해외 유명브랜드와 국내 브랜드, 대기업, 중소업체 간의 차별도 여전했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7개 백화점의 판매수수료율을 조사해보니, 평균 28.5%로, 2년 전 29.2%보다 0.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백화점별로는 롯데와 현대, 신세계 백화점의 수수료율이 평균 0.5에서 1%포인트 낮아졌지만, 갤러리아와 NC 백화점은 오히려 각각 0.2, 0.7%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나 대기업 입점업체에 비해 국내, 중소업체를 차별하는 관행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롯데와 NC, 동아백화점은 대기업 입점업체보다 중소업체에 많게는 1.5% 포인트 더 많은 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송정원(공정거래위원회 유통거래과장) : "계약 기간 중 판매수수료율 부당 변경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시 엄중제재할 것입니다."
6개 TV홈쇼핑 업체들의 경우 판매수수료율이 2년 전보다 오히려 0.3% 포인트 높아졌고, 대기업은 32%, 중소업체는 34.7%로 수수료율 차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대학생 근로장학금을 올해 천431억 원보다 512억 원, 35.8% 늘린 천943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7만 2천 명이던 지원대상도 내년에는 2만 8천 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근로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에게 교내외 일자리를 제공해 인건비 성격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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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입점업체와 동반 성장한다며 판매 수수료 대폭 깎아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는데요.
생색내기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 그대로 찔끔 인하에 그친데다, 해외 유명브랜드와 국내 브랜드, 대기업, 중소업체 간의 차별도 여전했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7개 백화점의 판매수수료율을 조사해보니, 평균 28.5%로, 2년 전 29.2%보다 0.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백화점별로는 롯데와 현대, 신세계 백화점의 수수료율이 평균 0.5에서 1%포인트 낮아졌지만, 갤러리아와 NC 백화점은 오히려 각각 0.2, 0.7%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나 대기업 입점업체에 비해 국내, 중소업체를 차별하는 관행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롯데와 NC, 동아백화점은 대기업 입점업체보다 중소업체에 많게는 1.5% 포인트 더 많은 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송정원(공정거래위원회 유통거래과장) : "계약 기간 중 판매수수료율 부당 변경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시 엄중제재할 것입니다."
6개 TV홈쇼핑 업체들의 경우 판매수수료율이 2년 전보다 오히려 0.3% 포인트 높아졌고, 대기업은 32%, 중소업체는 34.7%로 수수료율 차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대학생 근로장학금을 올해 천431억 원보다 512억 원, 35.8% 늘린 천943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7만 2천 명이던 지원대상도 내년에는 2만 8천 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근로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에게 교내외 일자리를 제공해 인건비 성격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백화점들이 입점업체와 동반 성장한다며 판매 수수료 대폭 깎아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는데요.
생색내기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 그대로 찔끔 인하에 그친데다, 해외 유명브랜드와 국내 브랜드, 대기업, 중소업체 간의 차별도 여전했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7개 백화점의 판매수수료율을 조사해보니, 평균 28.5%로, 2년 전 29.2%보다 0.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백화점별로는 롯데와 현대, 신세계 백화점의 수수료율이 평균 0.5에서 1%포인트 낮아졌지만, 갤러리아와 NC 백화점은 오히려 각각 0.2, 0.7%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나 대기업 입점업체에 비해 국내, 중소업체를 차별하는 관행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롯데와 NC, 동아백화점은 대기업 입점업체보다 중소업체에 많게는 1.5% 포인트 더 많은 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송정원(공정거래위원회 유통거래과장) : "계약 기간 중 판매수수료율 부당 변경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시 엄중제재할 것입니다."
6개 TV홈쇼핑 업체들의 경우 판매수수료율이 2년 전보다 오히려 0.3% 포인트 높아졌고, 대기업은 32%, 중소업체는 34.7%로 수수료율 차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대학생 근로장학금을 올해 천431억 원보다 512억 원, 35.8% 늘린 천943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7만 2천 명이던 지원대상도 내년에는 2만 8천 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근로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에게 교내외 일자리를 제공해 인건비 성격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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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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