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주년…박 대통령 “국민 행복 정책에 매진”
입력 2013.12.19 (21:10)
수정 2013.12.19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조계사 앞에 세워진 성탄 트리, 보셨는데요.
성탄절을 맞아 불교와 기독교가 하나 된 모습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지 오늘로 꼭 1년이 됐지만, 우리 정치권은 여전히 갈등과 공방을 계속하고 있죠?
그런 걸 의식해서 인지 박근혜 대통령은 특별한 기념 행사 없이 경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 승리 1년, 박 대통령은 오늘 중소·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와 무역투자진흥회의, 전경련 방문 등 5주 연속 경제 행봅니다.
세계 시장의 벽이 허물어지는 지금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제 2의 무역입국을 선언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을 높이는 일을 3대 과제 중의 하나로 설정한 것도 바로 이런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양해각서 체결 등 정상외교 성과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대기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FTA를 적극 활용하고, 해외기업 인수합병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맞춤형 지원이 핵심으로 '세일즈 외교의 총결산'이라는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청와대는 또 지난 1년 안보 분야에서 성과가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도발 위협과 장성택 처형 이후 급변 상황에서도 안보태세 확립에 주력했고,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 확보, 개성공단 정상화, 방공식별구역 확대도 성과로 꼽았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지난 9일) : "국익 우선과 신뢰구축이라는 일관된 원칙 하에서 신중하면서 안정적으로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원전비리 척결과 공기업 개혁 등 비정상의 정상화, 기초연금,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국민 행복에 중심을 둔 정책 추진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새누리당 당직자, 최고위원 등과 비공개 오찬, 만찬을 했습니다.
거창한 축하연 없이 조용하고 차분한 대선 1주년을 보내겠다는 뜻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조계사 앞에 세워진 성탄 트리, 보셨는데요.
성탄절을 맞아 불교와 기독교가 하나 된 모습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지 오늘로 꼭 1년이 됐지만, 우리 정치권은 여전히 갈등과 공방을 계속하고 있죠?
그런 걸 의식해서 인지 박근혜 대통령은 특별한 기념 행사 없이 경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 승리 1년, 박 대통령은 오늘 중소·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와 무역투자진흥회의, 전경련 방문 등 5주 연속 경제 행봅니다.
세계 시장의 벽이 허물어지는 지금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제 2의 무역입국을 선언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을 높이는 일을 3대 과제 중의 하나로 설정한 것도 바로 이런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양해각서 체결 등 정상외교 성과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대기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FTA를 적극 활용하고, 해외기업 인수합병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맞춤형 지원이 핵심으로 '세일즈 외교의 총결산'이라는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청와대는 또 지난 1년 안보 분야에서 성과가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도발 위협과 장성택 처형 이후 급변 상황에서도 안보태세 확립에 주력했고,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 확보, 개성공단 정상화, 방공식별구역 확대도 성과로 꼽았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지난 9일) : "국익 우선과 신뢰구축이라는 일관된 원칙 하에서 신중하면서 안정적으로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원전비리 척결과 공기업 개혁 등 비정상의 정상화, 기초연금,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국민 행복에 중심을 둔 정책 추진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새누리당 당직자, 최고위원 등과 비공개 오찬, 만찬을 했습니다.
거창한 축하연 없이 조용하고 차분한 대선 1주년을 보내겠다는 뜻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선 1주년…박 대통령 “국민 행복 정책에 매진”
-
- 입력 2013-12-19 21:07:44
- 수정2013-12-19 22:07:26
<앵커 멘트>
조계사 앞에 세워진 성탄 트리, 보셨는데요.
성탄절을 맞아 불교와 기독교가 하나 된 모습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지 오늘로 꼭 1년이 됐지만, 우리 정치권은 여전히 갈등과 공방을 계속하고 있죠?
그런 걸 의식해서 인지 박근혜 대통령은 특별한 기념 행사 없이 경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 승리 1년, 박 대통령은 오늘 중소·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와 무역투자진흥회의, 전경련 방문 등 5주 연속 경제 행봅니다.
세계 시장의 벽이 허물어지는 지금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제 2의 무역입국을 선언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을 높이는 일을 3대 과제 중의 하나로 설정한 것도 바로 이런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양해각서 체결 등 정상외교 성과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대기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FTA를 적극 활용하고, 해외기업 인수합병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맞춤형 지원이 핵심으로 '세일즈 외교의 총결산'이라는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청와대는 또 지난 1년 안보 분야에서 성과가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도발 위협과 장성택 처형 이후 급변 상황에서도 안보태세 확립에 주력했고,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 확보, 개성공단 정상화, 방공식별구역 확대도 성과로 꼽았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지난 9일) : "국익 우선과 신뢰구축이라는 일관된 원칙 하에서 신중하면서 안정적으로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원전비리 척결과 공기업 개혁 등 비정상의 정상화, 기초연금,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국민 행복에 중심을 둔 정책 추진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새누리당 당직자, 최고위원 등과 비공개 오찬, 만찬을 했습니다.
거창한 축하연 없이 조용하고 차분한 대선 1주년을 보내겠다는 뜻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조계사 앞에 세워진 성탄 트리, 보셨는데요.
성탄절을 맞아 불교와 기독교가 하나 된 모습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지 오늘로 꼭 1년이 됐지만, 우리 정치권은 여전히 갈등과 공방을 계속하고 있죠?
그런 걸 의식해서 인지 박근혜 대통령은 특별한 기념 행사 없이 경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 승리 1년, 박 대통령은 오늘 중소·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와 무역투자진흥회의, 전경련 방문 등 5주 연속 경제 행봅니다.
세계 시장의 벽이 허물어지는 지금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제 2의 무역입국을 선언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을 높이는 일을 3대 과제 중의 하나로 설정한 것도 바로 이런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양해각서 체결 등 정상외교 성과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대기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FTA를 적극 활용하고, 해외기업 인수합병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맞춤형 지원이 핵심으로 '세일즈 외교의 총결산'이라는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청와대는 또 지난 1년 안보 분야에서 성과가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도발 위협과 장성택 처형 이후 급변 상황에서도 안보태세 확립에 주력했고,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 확보, 개성공단 정상화, 방공식별구역 확대도 성과로 꼽았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지난 9일) : "국익 우선과 신뢰구축이라는 일관된 원칙 하에서 신중하면서 안정적으로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원전비리 척결과 공기업 개혁 등 비정상의 정상화, 기초연금,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국민 행복에 중심을 둔 정책 추진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새누리당 당직자, 최고위원 등과 비공개 오찬, 만찬을 했습니다.
거창한 축하연 없이 조용하고 차분한 대선 1주년을 보내겠다는 뜻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
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곽희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