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공정한 수사” 야 “황당한 결과”

입력 2013.12.19 (21:29) 수정 2013.12.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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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수사 결과에 대해 새누리당은 수사가 공정했다고 평가한 반면 민주당은 황당한 결과라며 특검도입을 촉구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수사가 독립적이고 공정했다며 이제 사법부 판단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사이버사령부에 거대한 음모라도 있었던 것처럼 주장해왔지만 수사와 재판을 통해 진실을 가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유일호(새누리당 대변인) : "새누리당은 수사결과를 존중하며, 앞으로 군사재판에 의해 사건의 진실이 철저하고 투명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합니다."

상황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만큼 야당이 특검을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방부 수사 결과는 거짓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상명하복이 생명인 군에서 3급 군무원이 지휘관 지시 없이 불법 정치 댓글을 달도록 했다면 과연 국민이 믿겠냐고 반문했습니다.

<녹취> 김재윤 의원 : "개인적 일탈일 뿐이라는 황당하고 뻔뻔스러운 수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 정권이 다시금 국민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연제욱 청와대 국방비서관이 형사처벌에서 제외된 것은 눈치보기라며, 국방 장관 사퇴와 함께 특별검사 도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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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공정한 수사” 야 “황당한 결과”
    • 입력 2013-12-19 21:22:58
    • 수정2013-12-19 2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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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수사 결과에 대해 새누리당은 수사가 공정했다고 평가한 반면 민주당은 황당한 결과라며 특검도입을 촉구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수사가 독립적이고 공정했다며 이제 사법부 판단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사이버사령부에 거대한 음모라도 있었던 것처럼 주장해왔지만 수사와 재판을 통해 진실을 가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유일호(새누리당 대변인) : "새누리당은 수사결과를 존중하며, 앞으로 군사재판에 의해 사건의 진실이 철저하고 투명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합니다."

상황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만큼 야당이 특검을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방부 수사 결과는 거짓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상명하복이 생명인 군에서 3급 군무원이 지휘관 지시 없이 불법 정치 댓글을 달도록 했다면 과연 국민이 믿겠냐고 반문했습니다.

<녹취> 김재윤 의원 : "개인적 일탈일 뿐이라는 황당하고 뻔뻔스러운 수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 정권이 다시금 국민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연제욱 청와대 국방비서관이 형사처벌에서 제외된 것은 눈치보기라며, 국방 장관 사퇴와 함께 특별검사 도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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