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현장] 성탄절 분위기 만끽…이 시각 명동

입력 2013.12.24 (15:01) 수정 2013.12.24 (16: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내일은 온 누리에 사랑을, 아기 예수가 탄생한 즐거운 성탄절인데요.

지금 중계차가 서울 명동에 나가 있습니다.

이수진 기상 캐스터! 아직 이른 시간이기는 합니다만, 서울 명동, 성탄절을 앞둔 분위기가 어떤가요?

<리포트>

지금 시각이 3시를 조금 넘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이곳 명동이 북적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눈이 띄는데요. 발길이 매우 분주해보이죠? 저도 방송 끝나면 선물도 살짝 사러갈 마음에 조금 들떠있습니다.

이곳 명동에는 캐롤 송과 함께 구세군 종소리도 들리는데요.

오늘과 내일 구세군 자선냄비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도 해준다고 하니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밤 자정에는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명동의 명동 성당을 비롯해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일제히 열린다고 합니다.

아기 예수 탄생과 더불어 곳곳에 따뜻한 손길도 끊임없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질문> 내일 성탄절,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라고 해요.

날씨는 어떤가요?

<답변> 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기온이 조금 올라 작년과 비교할 때 비교적 포근한 성탄절이 예상되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한낮에는 5도까지 올라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밤늦게 산발적으로 눈비가 내리겠지만 나머지 전국은 대체로 맑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성탄절이 지나고 나면 목요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립니다.

이 눈이 그치고 나면, 다시 강추위가 몰려와 서울의 경우 금요일 토요일 모두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전국에 눈도 잦을 것으로 보여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의 현장] 성탄절 분위기 만끽…이 시각 명동
    • 입력 2013-12-24 15:04:39
    • 수정2013-12-24 16:02:25
    뉴스토크
<앵커 멘트>

내일은 온 누리에 사랑을, 아기 예수가 탄생한 즐거운 성탄절인데요.

지금 중계차가 서울 명동에 나가 있습니다.

이수진 기상 캐스터! 아직 이른 시간이기는 합니다만, 서울 명동, 성탄절을 앞둔 분위기가 어떤가요?

<리포트>

지금 시각이 3시를 조금 넘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이곳 명동이 북적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눈이 띄는데요. 발길이 매우 분주해보이죠? 저도 방송 끝나면 선물도 살짝 사러갈 마음에 조금 들떠있습니다.

이곳 명동에는 캐롤 송과 함께 구세군 종소리도 들리는데요.

오늘과 내일 구세군 자선냄비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도 해준다고 하니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밤 자정에는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명동의 명동 성당을 비롯해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일제히 열린다고 합니다.

아기 예수 탄생과 더불어 곳곳에 따뜻한 손길도 끊임없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질문> 내일 성탄절,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라고 해요.

날씨는 어떤가요?

<답변> 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기온이 조금 올라 작년과 비교할 때 비교적 포근한 성탄절이 예상되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한낮에는 5도까지 올라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밤늦게 산발적으로 눈비가 내리겠지만 나머지 전국은 대체로 맑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성탄절이 지나고 나면 목요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립니다.

이 눈이 그치고 나면, 다시 강추위가 몰려와 서울의 경우 금요일 토요일 모두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전국에 눈도 잦을 것으로 보여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