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된 대통령…어린이와 즐거운 시간

입력 2013.12.25 (23:40) 수정 2013.12.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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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아 한 복지 시설을 찾았습니다.

선물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일 산타가 되겠다며 소외 어린이들을 찾은 박 대통령.

<녹취> "메리 크리스마스"

노래에 맞춰 박수도 치고, 아이들 어깨를 운전대 삼아 자동차 놀이도 하며 어울렸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재미나는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씩씩하게 그렇게 생활해야 마음도 밝아지고 또 공부도 더 잘 될 거에요. 그런 시간을 보내고 나면..."

가방,운동화,장난감 등을 선물하며 아이들을 일일이 안아주기도 했습니다.

<녹취> "케이크가 왔습니다"

성탄 축하 케이크도 준비해 소원을 빌며 함께 촛불을 껐습니다.

<녹취> "하나, 둘, 셋! 후~~"

<녹취> "(책 읽기 좋아해요?) 네, 만화책이요 (만화책? 만화책도 요즘은 유익한게 많아서)"

결혼하지 않고 55세까지 친어머니처럼 아이들을 돌보는 양육 어머니들에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어떤 때 가장 기쁘고 보람 있으셨어요?"

<녹취> 정순희 씨 : "갓난 아기 때부터 키워서 결혼을 해서 가정을 가지고 손자 손녀가 태어났을 때..."

대통령의 보육 시설 방문은 성탄절을 맞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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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타가 된 대통령…어린이와 즐거운 시간
    • 입력 2013-12-26 07:50:58
    • 수정2013-12-26 08: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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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아 한 복지 시설을 찾았습니다.

선물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일 산타가 되겠다며 소외 어린이들을 찾은 박 대통령.

<녹취> "메리 크리스마스"

노래에 맞춰 박수도 치고, 아이들 어깨를 운전대 삼아 자동차 놀이도 하며 어울렸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재미나는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씩씩하게 그렇게 생활해야 마음도 밝아지고 또 공부도 더 잘 될 거에요. 그런 시간을 보내고 나면..."

가방,운동화,장난감 등을 선물하며 아이들을 일일이 안아주기도 했습니다.

<녹취> "케이크가 왔습니다"

성탄 축하 케이크도 준비해 소원을 빌며 함께 촛불을 껐습니다.

<녹취> "하나, 둘, 셋! 후~~"

<녹취> "(책 읽기 좋아해요?) 네, 만화책이요 (만화책? 만화책도 요즘은 유익한게 많아서)"

결혼하지 않고 55세까지 친어머니처럼 아이들을 돌보는 양육 어머니들에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어떤 때 가장 기쁘고 보람 있으셨어요?"

<녹취> 정순희 씨 : "갓난 아기 때부터 키워서 결혼을 해서 가정을 가지고 손자 손녀가 태어났을 때..."

대통령의 보육 시설 방문은 성탄절을 맞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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