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도심 곳곳 마찰
입력 2013.12.29 (07:03)
수정 2013.12.29 (07: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민주노총은 철도 파업을 지지하는 대규모의 결의 대회를 갖고, 내년 2월까지 대정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뒤 일부 참가자들이 도로를 점거하면서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모인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주최 측은 10만 명, 경찰은 2만 4천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수서발 KTX법인 면허 발급은 철도 민영화 시도라며 이를 포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신승철(민주노총 위원장) : "모든 공공재를 민영화하여 이기적 경쟁 속에 국민을 밀어 넣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 1차 총파업에 이어 다음달 9일과 16일에 2차, 3차 총파업을 벌이고,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내년 2월까지 대정부 투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 가운데 일부가 서울 세종로 4거리를 점거하는 등 부근의 차도로 진출하면서 저지하는 경찰과 곳곳에서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4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한동안 도심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철도노조 대구지부 간부 1명이 추가로 체포돼 경찰에 검거된 철도노조 지도부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민주노총은 철도 파업을 지지하는 대규모의 결의 대회를 갖고, 내년 2월까지 대정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뒤 일부 참가자들이 도로를 점거하면서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모인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주최 측은 10만 명, 경찰은 2만 4천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수서발 KTX법인 면허 발급은 철도 민영화 시도라며 이를 포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신승철(민주노총 위원장) : "모든 공공재를 민영화하여 이기적 경쟁 속에 국민을 밀어 넣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 1차 총파업에 이어 다음달 9일과 16일에 2차, 3차 총파업을 벌이고,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내년 2월까지 대정부 투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 가운데 일부가 서울 세종로 4거리를 점거하는 등 부근의 차도로 진출하면서 저지하는 경찰과 곳곳에서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4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한동안 도심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철도노조 대구지부 간부 1명이 추가로 체포돼 경찰에 검거된 철도노조 지도부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도심 곳곳 마찰
-
- 입력 2013-12-29 07:04:18
- 수정2013-12-29 07:41:54

<앵커 멘트>
민주노총은 철도 파업을 지지하는 대규모의 결의 대회를 갖고, 내년 2월까지 대정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뒤 일부 참가자들이 도로를 점거하면서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모인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주최 측은 10만 명, 경찰은 2만 4천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수서발 KTX법인 면허 발급은 철도 민영화 시도라며 이를 포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신승철(민주노총 위원장) : "모든 공공재를 민영화하여 이기적 경쟁 속에 국민을 밀어 넣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 1차 총파업에 이어 다음달 9일과 16일에 2차, 3차 총파업을 벌이고,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내년 2월까지 대정부 투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 가운데 일부가 서울 세종로 4거리를 점거하는 등 부근의 차도로 진출하면서 저지하는 경찰과 곳곳에서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4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한동안 도심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철도노조 대구지부 간부 1명이 추가로 체포돼 경찰에 검거된 철도노조 지도부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민주노총은 철도 파업을 지지하는 대규모의 결의 대회를 갖고, 내년 2월까지 대정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뒤 일부 참가자들이 도로를 점거하면서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모인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주최 측은 10만 명, 경찰은 2만 4천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수서발 KTX법인 면허 발급은 철도 민영화 시도라며 이를 포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신승철(민주노총 위원장) : "모든 공공재를 민영화하여 이기적 경쟁 속에 국민을 밀어 넣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 1차 총파업에 이어 다음달 9일과 16일에 2차, 3차 총파업을 벌이고,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내년 2월까지 대정부 투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 가운데 일부가 서울 세종로 4거리를 점거하는 등 부근의 차도로 진출하면서 저지하는 경찰과 곳곳에서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4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한동안 도심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철도노조 대구지부 간부 1명이 추가로 체포돼 경찰에 검거된 철도노조 지도부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
-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송명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