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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나를 안심하고 부축해 달라” 부탁편지 화제
입력 2014.01.06 (12:49) 수정 2014.01.06 (13:0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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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노인이 인터넷에 올린 공개 편지가 화제입니다.

남의 일에 지나치게 무관심한 중국인들의 고정관념을 꼬집는 내용의 편지입니다.

<리포트>

허난성의 시화이안 할아버지.

예순 다섯 살의 퇴직 노동자입니다.

시 할아버지는 며칠 전 "내가 쓰러지면 안심하고 부축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인터뷰> 시화이언(허난성 뤄양 시민) : "노인, 장애인, 어린아이가 넘어지면 일으켜 줘야해요. (그렇게 하지 않아)큰 사회 문제가 됐습니다."

중국인들은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 게 좋다는 식의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는데요.

거리에 쓰러진 노인이 한참 동안 방치된 사건이 이런 세태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일부러 쓰러진 척하고 도와주는 사람을 모함해 치료비를 뜯어내는 일도 종종 발생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데요.

시 할아버지는 서로 믿지 못하는 사회 문화가 빨리 바뀌길 바라는 마음에서 편지를 썼다고 밝혔습니다.
  • “쓰러진 나를 안심하고 부축해 달라” 부탁편지 화제
    • 입력 2014-01-06 12:52:15
    • 수정2014-01-06 13:01:27
    뉴스 12
<앵커 멘트>

한 노인이 인터넷에 올린 공개 편지가 화제입니다.

남의 일에 지나치게 무관심한 중국인들의 고정관념을 꼬집는 내용의 편지입니다.

<리포트>

허난성의 시화이안 할아버지.

예순 다섯 살의 퇴직 노동자입니다.

시 할아버지는 며칠 전 "내가 쓰러지면 안심하고 부축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인터뷰> 시화이언(허난성 뤄양 시민) : "노인, 장애인, 어린아이가 넘어지면 일으켜 줘야해요. (그렇게 하지 않아)큰 사회 문제가 됐습니다."

중국인들은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 게 좋다는 식의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는데요.

거리에 쓰러진 노인이 한참 동안 방치된 사건이 이런 세태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일부러 쓰러진 척하고 도와주는 사람을 모함해 치료비를 뜯어내는 일도 종종 발생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데요.

시 할아버지는 서로 믿지 못하는 사회 문화가 빨리 바뀌길 바라는 마음에서 편지를 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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