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의 연인 카미유 클로델 작품 전시회

입력 2014.01.07 (12:51) 수정 2014.01.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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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카미유 클로델은 프랑스의 천재 조각가 로댕의 제자이자 연인으로 알려진 여류 조각가인데요.

그녀가 남긴 걸작들이 로댕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열정과 사랑, 고통은 그녀의 작품과 함께 카미유 클로델 자신을 특징짓는 말들입니다.

로댕의 제자이자 연인이었던 카미유 클로델의 작품 22점이 이곳 파리 로댕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1882년, 아름답고 젊은 카미유 클로델은 로댕의 제자가 되는데요. 그녀의 재능은 스승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두 작가가 비슷한 주제와 대상을 작품화했는데 카미유 클로델 작품이 로댕 작품에 비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로댕과 결별한 이후 그녀는 홀로 조각가로서 치열함과 열정으로 작품활동을 계속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극심한 고독, 정신적 고통으로 결국 정신병원에 수용돼 30년을 보내다 비극적인 생을 마감합니다.

그녀의 조각 작품은 현재 80점이 남아있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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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댕의 연인 카미유 클로델 작품 전시회
    • 입력 2014-01-07 12:51:43
    • 수정2014-01-07 13:02:37
    뉴스 12
<앵커 멘트>

카미유 클로델은 프랑스의 천재 조각가 로댕의 제자이자 연인으로 알려진 여류 조각가인데요.

그녀가 남긴 걸작들이 로댕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열정과 사랑, 고통은 그녀의 작품과 함께 카미유 클로델 자신을 특징짓는 말들입니다.

로댕의 제자이자 연인이었던 카미유 클로델의 작품 22점이 이곳 파리 로댕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1882년, 아름답고 젊은 카미유 클로델은 로댕의 제자가 되는데요. 그녀의 재능은 스승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두 작가가 비슷한 주제와 대상을 작품화했는데 카미유 클로델 작품이 로댕 작품에 비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로댕과 결별한 이후 그녀는 홀로 조각가로서 치열함과 열정으로 작품활동을 계속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극심한 고독, 정신적 고통으로 결국 정신병원에 수용돼 30년을 보내다 비극적인 생을 마감합니다.

그녀의 조각 작품은 현재 80점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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