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주유 도중 화재 2명 화상

입력 2014.01.10 (06:06) 수정 2014.01.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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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오후 주유중이던 승용차에 불이 나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주유 도중 발생한 정전기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김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유소 주유기와 시설 일부가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 중이던 승용차 주유구에 불이 났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불이) 뻥 튀어서 여기서 보였으니까. 사람이 갑자기 온몸에 불이 붙은 것 같던데요."

이 불로 주유소 직원 57살 이모 씨 등 2명이 3도 화상을 입었고, 승용차 뒷부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유 도중 정전기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엔 서울 송파구 마천로의 한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천장과 외벽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행인이 버린 담배꽁초에 남아 있던 불씨가 지하 노래방 환기구에 들어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51살 여성 김모 씨가 택시에 치여 다쳤습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가 보행자를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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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주유 도중 화재 2명 화상
    • 입력 2014-01-10 06:08:13
    • 수정2014-01-10 07: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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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오후 주유중이던 승용차에 불이 나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주유 도중 발생한 정전기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김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유소 주유기와 시설 일부가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 중이던 승용차 주유구에 불이 났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불이) 뻥 튀어서 여기서 보였으니까. 사람이 갑자기 온몸에 불이 붙은 것 같던데요."

이 불로 주유소 직원 57살 이모 씨 등 2명이 3도 화상을 입었고, 승용차 뒷부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유 도중 정전기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엔 서울 송파구 마천로의 한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천장과 외벽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행인이 버린 담배꽁초에 남아 있던 불씨가 지하 노래방 환기구에 들어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51살 여성 김모 씨가 택시에 치여 다쳤습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가 보행자를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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