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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루지, 사상 첫 올림픽 전 종목 출전 쾌거
입력 2014.01.10 (00:19) 수정 2014.01.10 (11:02)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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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생한 스포츠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한성윤 기자의 운동화 시간입니다.

한국 루지 대표팀이 소치올림픽에 사상 처음으로 전종목에 출전하게 되었군요?

<답변> 지난 밴쿠버 올림픽까진 상상도 못하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루지는 아직 우리나라에게 생소한 종목인데요,불모지의 설움을 딛고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루지는 스켈레톤과는 정반대로 머리를 뒤로 향한채 달리는 종목입니다.

시속 100킬로미터를 넘는 썰매가 순식간에 지나갈정도로 극한의 스피드 경쟁을 하는 종목입니다.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선 연습 도중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정도로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지난 98년 나가노 대회부터 우리나라는 남자 싱글만 출전해왔는데 이번에는 전종목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남자 1인승의 김동현뿐 아니라 남자 2인승,여자 싱글과 팀 계주까지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전종목에 출전하면서 작은 기적을 이루게 됐습니다.

<질문> 루지 대표팀은 훈련장이 없어서,아스팔트위에서 훈련을 했다죠?

<답변> 마치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빙상 연습을 한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아스팔트와 빙판은 느낌이 전혀 다른데요,루지 선수들 열악한 환경을 노력으로 극복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루지를 하는 선수는 30명에 불과한데 대표팀 선수들도 대부분 밴쿠버 올림픽 이후에 루지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변변한 훈련장이 없다보니 실전에서 전복 사고가 유난히 많이 나기도 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 사고가 많이 나니까,국제루지연맹에서 대회 출전을 막기도했는데,이것이 불과 2-3년 전입니다.

이런 어려움속에서도 출전 기회가 있을때 다른 나라 선수들보다 2배 이상의 훈련으로 실력을 조금씩 끌어올렸구요.

몸무게를 늘려야 유리한 썰매 종목의 특성상 무조건 많이 먹기도 했습니다.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룬 대표팀,소치에선 참가에 의미를 두지만,평창에선 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질문> 루지 선수들 체중을 늘리기위해 10인분의 식사를 했다죠?

<답변> 일본에 전지 훈련갔을때 주로 뷔페를 이용하는데,워낙 많이 먹다보니까 주인이 한자로 뭔가를 적어주었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적자손님이라고 써 있었다고 합니다.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순간,가장 먼저 떠오른게 바로 적자손님이라는 단어 였다고 합니다.

<질문> 봅슬레이 대표팀도 아메리카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죠?

<답변>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습니다.

물론 아메리카컵이 세계적인 대회는 아니지만,국제대회에서 1,2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봅슬레이는 제 1회 동계 올림픽부터 시작되었고,루지보다 큰 봅이라는 썰매를 사용하는데 썰매 종목의 원조격인 종목입니다.

우리나라의 원윤종-서영우팀이 1,2차 레이스 합계 1분 51초 4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동현-전정린팀도 일본팀을 제치고 은메달을 따내서 봅슬레이 사상 처음으로 1,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봅슬레이의 올림픽 출전권은 다음주쯤 결정되는데요.

원윤종-서영우팀은 아메리카컵에서만 금메달 3개를 따내 출전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입니다.

김동현-전정린 팀의 출전 여부가 관심인데,올림픽 티켓을 따낸다면 사상 최초로,2팀이 올림픽에 나서게 됩니다.

<질문>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과 히딩크 감독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죠?

<답변> 이른바 H-H 라인을 가동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 대표팀 감독을 할 정도로 러시아 축구를 잘 알기때문에,러시아전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무릎 수술을 위해 국내에 들어와 있는데,홍명보 감독이 찾아갔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우리나라와 러시아 축구 감독을 경험했기때문에 한국 축구와 러시아 축구를 잘 알고 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 선수들의 특성에 대해 홍감독에게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대표팀에 대한 조언도 했는데요,최근 우리 선수들이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 히딩크 감독을 만난 홍명보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감독

<질문> 축구 천재 메시가 부상 복귀 첫 경기에서 2골을 뽑아냈다구요?

<답변> 메시가 왜 최고인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두 달만에 경기에 출전했는데요.

부상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메시가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면서,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는데요.

역시 메시는 메시였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 2골을 몰아넣었는데,첫 번째 골도 좋았지만 2번째 골이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메시 특유의 화려한 개인기로 멋진 골을 뽑아내면서,화려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메시가 부활한 바르셀로나는 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헤타페를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앵커 멘트>

한성윤 기자 수고했습니다.
  • [운동화] 루지, 사상 첫 올림픽 전 종목 출전 쾌거
    • 입력 2014-01-10 09:01:02
    • 수정2014-01-10 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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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생한 스포츠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한성윤 기자의 운동화 시간입니다.

한국 루지 대표팀이 소치올림픽에 사상 처음으로 전종목에 출전하게 되었군요?

<답변> 지난 밴쿠버 올림픽까진 상상도 못하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루지는 아직 우리나라에게 생소한 종목인데요,불모지의 설움을 딛고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루지는 스켈레톤과는 정반대로 머리를 뒤로 향한채 달리는 종목입니다.

시속 100킬로미터를 넘는 썰매가 순식간에 지나갈정도로 극한의 스피드 경쟁을 하는 종목입니다.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선 연습 도중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정도로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지난 98년 나가노 대회부터 우리나라는 남자 싱글만 출전해왔는데 이번에는 전종목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남자 1인승의 김동현뿐 아니라 남자 2인승,여자 싱글과 팀 계주까지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전종목에 출전하면서 작은 기적을 이루게 됐습니다.

<질문> 루지 대표팀은 훈련장이 없어서,아스팔트위에서 훈련을 했다죠?

<답변> 마치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빙상 연습을 한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아스팔트와 빙판은 느낌이 전혀 다른데요,루지 선수들 열악한 환경을 노력으로 극복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루지를 하는 선수는 30명에 불과한데 대표팀 선수들도 대부분 밴쿠버 올림픽 이후에 루지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변변한 훈련장이 없다보니 실전에서 전복 사고가 유난히 많이 나기도 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 사고가 많이 나니까,국제루지연맹에서 대회 출전을 막기도했는데,이것이 불과 2-3년 전입니다.

이런 어려움속에서도 출전 기회가 있을때 다른 나라 선수들보다 2배 이상의 훈련으로 실력을 조금씩 끌어올렸구요.

몸무게를 늘려야 유리한 썰매 종목의 특성상 무조건 많이 먹기도 했습니다.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룬 대표팀,소치에선 참가에 의미를 두지만,평창에선 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질문> 루지 선수들 체중을 늘리기위해 10인분의 식사를 했다죠?

<답변> 일본에 전지 훈련갔을때 주로 뷔페를 이용하는데,워낙 많이 먹다보니까 주인이 한자로 뭔가를 적어주었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적자손님이라고 써 있었다고 합니다.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순간,가장 먼저 떠오른게 바로 적자손님이라는 단어 였다고 합니다.

<질문> 봅슬레이 대표팀도 아메리카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죠?

<답변>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습니다.

물론 아메리카컵이 세계적인 대회는 아니지만,국제대회에서 1,2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봅슬레이는 제 1회 동계 올림픽부터 시작되었고,루지보다 큰 봅이라는 썰매를 사용하는데 썰매 종목의 원조격인 종목입니다.

우리나라의 원윤종-서영우팀이 1,2차 레이스 합계 1분 51초 4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동현-전정린팀도 일본팀을 제치고 은메달을 따내서 봅슬레이 사상 처음으로 1,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봅슬레이의 올림픽 출전권은 다음주쯤 결정되는데요.

원윤종-서영우팀은 아메리카컵에서만 금메달 3개를 따내 출전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입니다.

김동현-전정린 팀의 출전 여부가 관심인데,올림픽 티켓을 따낸다면 사상 최초로,2팀이 올림픽에 나서게 됩니다.

<질문>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과 히딩크 감독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죠?

<답변> 이른바 H-H 라인을 가동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 대표팀 감독을 할 정도로 러시아 축구를 잘 알기때문에,러시아전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무릎 수술을 위해 국내에 들어와 있는데,홍명보 감독이 찾아갔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우리나라와 러시아 축구 감독을 경험했기때문에 한국 축구와 러시아 축구를 잘 알고 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 선수들의 특성에 대해 홍감독에게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대표팀에 대한 조언도 했는데요,최근 우리 선수들이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 히딩크 감독을 만난 홍명보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감독

<질문> 축구 천재 메시가 부상 복귀 첫 경기에서 2골을 뽑아냈다구요?

<답변> 메시가 왜 최고인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두 달만에 경기에 출전했는데요.

부상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메시가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면서,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는데요.

역시 메시는 메시였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 2골을 몰아넣었는데,첫 번째 골도 좋았지만 2번째 골이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메시 특유의 화려한 개인기로 멋진 골을 뽑아내면서,화려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메시가 부활한 바르셀로나는 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헤타페를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앵커 멘트>

한성윤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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