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안내는 불법 고용 늘어

입력 2014.01.10 (09:48) 수정 2014.01.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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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건설, 요식업, 육아 도우미 분야 등에 세금을 내지 않는 불법 고용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흔히 개인 대 개인 행태로 이뤄지는 프랑스의 불법 고용 시장 규모는 2천억 유로로 추산됩니다.

프랑스인 5명 가운데 한 명은 불법 고용으로 사람을 쓰거나 일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인터뷰> "어떤 사람에게 일을 시키고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일당을 현금으로 지불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설, 요식업, 육아 도우미 등에 특히 동유럽에서 온 외국 인력들의 불법 고용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지속과 세금에 대한 부담이 점점 높아지면서 불법 고용 사례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실직자로 등록해 실업 수당을 받으면서 동시에 몰래 일을 해 돈을 버는 이중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 같은 불법 행위로 인한 정부의 세수 손실은 한 해 80억~160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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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 안내는 불법 고용 늘어
    • 입력 2014-01-10 09:48:53
    • 수정2014-01-10 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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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건설, 요식업, 육아 도우미 분야 등에 세금을 내지 않는 불법 고용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흔히 개인 대 개인 행태로 이뤄지는 프랑스의 불법 고용 시장 규모는 2천억 유로로 추산됩니다.

프랑스인 5명 가운데 한 명은 불법 고용으로 사람을 쓰거나 일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인터뷰> "어떤 사람에게 일을 시키고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일당을 현금으로 지불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설, 요식업, 육아 도우미 등에 특히 동유럽에서 온 외국 인력들의 불법 고용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지속과 세금에 대한 부담이 점점 높아지면서 불법 고용 사례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실직자로 등록해 실업 수당을 받으면서 동시에 몰래 일을 해 돈을 버는 이중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 같은 불법 행위로 인한 정부의 세수 손실은 한 해 80억~160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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