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 이름 ‘벤’과 ‘미아’

입력 2014.01.10 (09:50) 수정 2014.01.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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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생아 이름으로 남아는 '벤', 여아는 '미아'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태어난 아기들. 제일라, 프리암, 루니스, 아비샤 등 이국적인 이름도 있지만,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은 단연 벤과 미아였습니다.

미아는 여아 이름으로 무려 연속 5년째 1위를 차지했고, 엠마와 한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아 이름으로는 벤이 1위를, 루카와 파울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 선호하는 이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동부에선 오스카라는 이름이 서부보다 훨씬 인기가 높고, 남부 바이에른주에서는 막시밀리안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들의 공통된 작명 기준이 있습니다. 부르기 쉽고 짧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빌레펠트(선호이름 조사단체) : "짧은 이름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알파벳 두 글자로 된 '보'와 '모'도 이번 조사에서 상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올해 과연 몇 명의 '보'와 '모'가 탄생할지는 연말이 돼야 알 수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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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인기 이름 ‘벤’과 ‘미아’
    • 입력 2014-01-10 09:50:59
    • 수정2014-01-10 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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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생아 이름으로 남아는 '벤', 여아는 '미아'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태어난 아기들. 제일라, 프리암, 루니스, 아비샤 등 이국적인 이름도 있지만,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은 단연 벤과 미아였습니다.

미아는 여아 이름으로 무려 연속 5년째 1위를 차지했고, 엠마와 한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아 이름으로는 벤이 1위를, 루카와 파울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 선호하는 이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동부에선 오스카라는 이름이 서부보다 훨씬 인기가 높고, 남부 바이에른주에서는 막시밀리안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들의 공통된 작명 기준이 있습니다. 부르기 쉽고 짧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빌레펠트(선호이름 조사단체) : "짧은 이름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알파벳 두 글자로 된 '보'와 '모'도 이번 조사에서 상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올해 과연 몇 명의 '보'와 '모'가 탄생할지는 연말이 돼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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