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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분석] 관광업계 지혜 모아야
입력 2014.01.10 (21:25) 수정 2014.01.10 (21:3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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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저비용 항공사들의 출현으로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유럽을 비행기로 여행하다보면 여러 항공 할인권 가운데 Sunday return rule 이나 Saturday night stay rule 이라는 게 있습니다.

일요일에 돌아와라, 토요일 밤엔 현지에서 보내라, 이런 뜻인데요.

에어 프랑스 같은 대형 항공사들이 항공권을 싸게 파는 대신 붙이는 조건입니다.

여기에는 주말에 붐비는 항공수요를 분산시키자는 의도도 있지만 관광수요를 창출하자는 숨은 뜻도 있습니다.

즉, 금요일에 돌아갈 사람들도 하루를 더 붙들어놓고 관광지에서 돈을 더 쓰게 하자는 거죠.

그러면 관광업소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이 추가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항공사와 관광업계가 긴밀히 협조하고 지혜를 모아 관광대국을 만들어가자는 건데요.

이런 세밀한 협조 속에 프랑스는 지난해 5백4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관광수입을 창출해 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관광 진흥을 위해 힘쓰자는 대전제엔 이견이 없지만 관광 관련 산업간의 구체적인 전략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그 한 사례인 것 같아 씁쓸합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 [데스크분석] 관광업계 지혜 모아야
    • 입력 2014-01-10 21:27:37
    • 수정2014-01-10 21:35:59
    뉴스 9
요즘엔 저비용 항공사들의 출현으로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유럽을 비행기로 여행하다보면 여러 항공 할인권 가운데 Sunday return rule 이나 Saturday night stay rule 이라는 게 있습니다.

일요일에 돌아와라, 토요일 밤엔 현지에서 보내라, 이런 뜻인데요.

에어 프랑스 같은 대형 항공사들이 항공권을 싸게 파는 대신 붙이는 조건입니다.

여기에는 주말에 붐비는 항공수요를 분산시키자는 의도도 있지만 관광수요를 창출하자는 숨은 뜻도 있습니다.

즉, 금요일에 돌아갈 사람들도 하루를 더 붙들어놓고 관광지에서 돈을 더 쓰게 하자는 거죠.

그러면 관광업소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이 추가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항공사와 관광업계가 긴밀히 협조하고 지혜를 모아 관광대국을 만들어가자는 건데요.

이런 세밀한 협조 속에 프랑스는 지난해 5백4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관광수입을 창출해 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관광 진흥을 위해 힘쓰자는 대전제엔 이견이 없지만 관광 관련 산업간의 구체적인 전략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그 한 사례인 것 같아 씁쓸합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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