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열차 예매율 60% 넘어

입력 2014.01.11 (06:42) 수정 2014.01.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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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기간 열차표 예매율이 60%를 넘었습니다.

남은 열차표와 입석 승차권은 언제부터 어떻게 살 수 있는지, 정다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연휴 기간 열차표 예매율이 63.4%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7일부터 4일간 진행된 승차권 예매 결과, 전체 147만 6천 석 가운데 93만 5천 석이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구간별 심야시간대와 역귀성 열차를 제외한 주요시간대 열차는 대부분 매진됐습니다.

인터넷 예약 승차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자정까지 구매해야 합니다.

남은 좌석과 입석 승차권의 경우 14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철도역과 인터넷, 자동발매기 등을 통해 살 수 있습니다.

1억여 명의 고객정보 유출사고를 낸 카드사들과 신용평가업체가 고객정보를 보호해 주겠다며 유료 부가서비스 영업을 계속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사장단이 대국민 사과를 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와 신용평가업체 KCB는 그저께인 지난 9일까지 신용정보 보호서비스 마케팅을 하다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받고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정보 보호서비스는 가입 고객들에게 신용정보 변동 내역과 개인 정보 조회 현황 등을 알려 주는 유료 부가서비스로 이용 요금은 업체별로 월 천5백 원에서 3천 원가량입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다음주부터 최소 7일 동안 고객 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대해 과실 여부를 검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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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열차 예매율 60% 넘어
    • 입력 2014-01-11 08:47:36
    • 수정2014-01-11 09: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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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기간 열차표 예매율이 60%를 넘었습니다.

남은 열차표와 입석 승차권은 언제부터 어떻게 살 수 있는지, 정다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연휴 기간 열차표 예매율이 63.4%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7일부터 4일간 진행된 승차권 예매 결과, 전체 147만 6천 석 가운데 93만 5천 석이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구간별 심야시간대와 역귀성 열차를 제외한 주요시간대 열차는 대부분 매진됐습니다.

인터넷 예약 승차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자정까지 구매해야 합니다.

남은 좌석과 입석 승차권의 경우 14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철도역과 인터넷, 자동발매기 등을 통해 살 수 있습니다.

1억여 명의 고객정보 유출사고를 낸 카드사들과 신용평가업체가 고객정보를 보호해 주겠다며 유료 부가서비스 영업을 계속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사장단이 대국민 사과를 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와 신용평가업체 KCB는 그저께인 지난 9일까지 신용정보 보호서비스 마케팅을 하다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받고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정보 보호서비스는 가입 고객들에게 신용정보 변동 내역과 개인 정보 조회 현황 등을 알려 주는 유료 부가서비스로 이용 요금은 업체별로 월 천5백 원에서 3천 원가량입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다음주부터 최소 7일 동안 고객 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대해 과실 여부를 검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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