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함께 타기’ 위장한 불법 영업차 주의

입력 2014.01.13 (12:48) 수정 2014.01.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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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중국에서는 '승용차 함께 타기'가 인깁니다.

그러나 승용차 함께 타기인 줄 알고 탔다가 자가용으로 위장한 불법 영업 차여서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리포트>

중국 관영 CCTV는 승용차 함께 타기와 불법 영업차로 불리는 '검은 차'와의 구별법을 뉴스를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야 시간에는 불법 영업차를 탈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은 시간 베이징 외곽의 한 도로, 호객 행위가 극성입니다.

<인터뷰> 불법영업차 : "옌쑨로 갑니다. 2명 자리 있어요.('져우시엔교' 함께 타기로 갈래요?) 저는 옌자오로 갑니다."

출근길에 버스를 30분 이상 기다리는 사람들은 승용차 함께 타기를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여성 시민 : "승용차 함께 타기는 좀 위험해요. 전에 해봤는데 남자들이 있으면 안전하지 않을 것 같아요."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중국 정부는 비용 부담 등 '승용차 함께 타기'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불법 자가용 영업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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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함께 타기’ 위장한 불법 영업차 주의
    • 입력 2014-01-13 13:15:52
    • 수정2014-01-13 13:27:27
    뉴스 12
<앵커 멘트>

요즘 중국에서는 '승용차 함께 타기'가 인깁니다.

그러나 승용차 함께 타기인 줄 알고 탔다가 자가용으로 위장한 불법 영업 차여서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리포트>

중국 관영 CCTV는 승용차 함께 타기와 불법 영업차로 불리는 '검은 차'와의 구별법을 뉴스를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야 시간에는 불법 영업차를 탈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은 시간 베이징 외곽의 한 도로, 호객 행위가 극성입니다.

<인터뷰> 불법영업차 : "옌쑨로 갑니다. 2명 자리 있어요.('져우시엔교' 함께 타기로 갈래요?) 저는 옌자오로 갑니다."

출근길에 버스를 30분 이상 기다리는 사람들은 승용차 함께 타기를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여성 시민 : "승용차 함께 타기는 좀 위험해요. 전에 해봤는데 남자들이 있으면 안전하지 않을 것 같아요."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중국 정부는 비용 부담 등 '승용차 함께 타기'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불법 자가용 영업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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