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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영하 20.1도 맹추위…모레까지 한파
입력 2014.01.13 (23:30) 수정 2014.01.14 (11:59) 뉴스라인
<앵커 멘트>
오늘 하루 많이 추우셨죠?
한파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홍천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1도까지 떨어지는 등 맹추위를 보였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흰 눈이 덮힌 산에서 내려온 물길이 계곡에서 대부분 얼어 붙었습니다.
동네 어귀를 싸고 도는 개울도 얼음판으로 변했습니다.
농가에서 할아버지는 군불을 때며 추위를 물리치고, 게이트볼을 치던 동네 어르신들도 난로를 쬐며 언 손을 녹입니다.
수도계량기에 헌 이불을 덮으며 파손을 막으려 애를 씁니다.
<인터뷰> 박태화(홍천군 내면) : "상수도도 얼까봐 다 분리해놓고 계량기가 터질까봐 그렇게 덮어 놓고도 살얼음이 잡혀서 ...그리고 오늘 아침에 차가 시동이 안 걸리고"
오늘 아침 강원도 홍천 내면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1도.
올 겨울들어 지난 10일 영하 20.2도에 이어 두번째로 추운 날씨입니다.
축산 농가도 걱정이 큽니다.
축사에 파고드는 냉기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보온에 안간힘을 쏟습니다.
<인터뷰> 김진기(홍천군 내면) : "소들이 걱정이 돼서 송아지들은 추위에 약한 관계로 뒤에 보시다 시피 송아지 방에 열전구를 켜놓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영하 20도 아래까지 내려간 혹한에 농촌마을엔 인적마져 뚝 끊기면서 적막감마저 감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오늘 하루 많이 추우셨죠?
한파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홍천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1도까지 떨어지는 등 맹추위를 보였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흰 눈이 덮힌 산에서 내려온 물길이 계곡에서 대부분 얼어 붙었습니다.
동네 어귀를 싸고 도는 개울도 얼음판으로 변했습니다.
농가에서 할아버지는 군불을 때며 추위를 물리치고, 게이트볼을 치던 동네 어르신들도 난로를 쬐며 언 손을 녹입니다.
수도계량기에 헌 이불을 덮으며 파손을 막으려 애를 씁니다.
<인터뷰> 박태화(홍천군 내면) : "상수도도 얼까봐 다 분리해놓고 계량기가 터질까봐 그렇게 덮어 놓고도 살얼음이 잡혀서 ...그리고 오늘 아침에 차가 시동이 안 걸리고"
오늘 아침 강원도 홍천 내면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1도.
올 겨울들어 지난 10일 영하 20.2도에 이어 두번째로 추운 날씨입니다.
축산 농가도 걱정이 큽니다.
축사에 파고드는 냉기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보온에 안간힘을 쏟습니다.
<인터뷰> 김진기(홍천군 내면) : "소들이 걱정이 돼서 송아지들은 추위에 약한 관계로 뒤에 보시다 시피 송아지 방에 열전구를 켜놓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영하 20도 아래까지 내려간 혹한에 농촌마을엔 인적마져 뚝 끊기면서 적막감마저 감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 홍천 영하 20.1도 맹추위…모레까지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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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4 08:49:15
- 수정2014-01-14 11:59:38

<앵커 멘트>
오늘 하루 많이 추우셨죠?
한파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홍천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1도까지 떨어지는 등 맹추위를 보였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흰 눈이 덮힌 산에서 내려온 물길이 계곡에서 대부분 얼어 붙었습니다.
동네 어귀를 싸고 도는 개울도 얼음판으로 변했습니다.
농가에서 할아버지는 군불을 때며 추위를 물리치고, 게이트볼을 치던 동네 어르신들도 난로를 쬐며 언 손을 녹입니다.
수도계량기에 헌 이불을 덮으며 파손을 막으려 애를 씁니다.
<인터뷰> 박태화(홍천군 내면) : "상수도도 얼까봐 다 분리해놓고 계량기가 터질까봐 그렇게 덮어 놓고도 살얼음이 잡혀서 ...그리고 오늘 아침에 차가 시동이 안 걸리고"
오늘 아침 강원도 홍천 내면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1도.
올 겨울들어 지난 10일 영하 20.2도에 이어 두번째로 추운 날씨입니다.
축산 농가도 걱정이 큽니다.
축사에 파고드는 냉기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보온에 안간힘을 쏟습니다.
<인터뷰> 김진기(홍천군 내면) : "소들이 걱정이 돼서 송아지들은 추위에 약한 관계로 뒤에 보시다 시피 송아지 방에 열전구를 켜놓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영하 20도 아래까지 내려간 혹한에 농촌마을엔 인적마져 뚝 끊기면서 적막감마저 감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오늘 하루 많이 추우셨죠?
한파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홍천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1도까지 떨어지는 등 맹추위를 보였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흰 눈이 덮힌 산에서 내려온 물길이 계곡에서 대부분 얼어 붙었습니다.
동네 어귀를 싸고 도는 개울도 얼음판으로 변했습니다.
농가에서 할아버지는 군불을 때며 추위를 물리치고, 게이트볼을 치던 동네 어르신들도 난로를 쬐며 언 손을 녹입니다.
수도계량기에 헌 이불을 덮으며 파손을 막으려 애를 씁니다.
<인터뷰> 박태화(홍천군 내면) : "상수도도 얼까봐 다 분리해놓고 계량기가 터질까봐 그렇게 덮어 놓고도 살얼음이 잡혀서 ...그리고 오늘 아침에 차가 시동이 안 걸리고"
오늘 아침 강원도 홍천 내면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1도.
올 겨울들어 지난 10일 영하 20.2도에 이어 두번째로 추운 날씨입니다.
축산 농가도 걱정이 큽니다.
축사에 파고드는 냉기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보온에 안간힘을 쏟습니다.
<인터뷰> 김진기(홍천군 내면) : "소들이 걱정이 돼서 송아지들은 추위에 약한 관계로 뒤에 보시다 시피 송아지 방에 열전구를 켜놓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영하 20도 아래까지 내려간 혹한에 농촌마을엔 인적마져 뚝 끊기면서 적막감마저 감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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