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포근’…미세먼지 ‘약간 나쁨’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1.8도까지 올랐고, 한낮에는 영상 3도 예상돼 어제 같은 시각 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는 예년 수준만큼 기온이 올라 큰 추위 없겠습니다.

그러나 다음주 월요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비가 예상돼 다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현재 구름 모습 보겠습니다.

대부분지방에 계속해서 구름이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옅은 안개도 많이 껴있습니다.

여기에다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날아오면서 보시는 것처럼 제주도를 제외한 수도권 등 대부분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나쁨' 단계까지 예보돼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백령도 175, 관악산 123, 서울 92 마이크로그램으로 오전보다도 높아졌고, 평소보다 2,3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도 대기도 매우 건조합니다.

서울은 6일 만에 건조특보가 해제됐지만, 그 밖의 동해안과 영남내륙 호남 남해안지역까지 확대됐습니다.

오늘 공기가 건조한데다 미세먼지 때문에 탁하니까요. 호흡기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도, 대전 4도 광주 6도, 부산 8도로 어제보다 1~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 날씨는 구름 많이 지나는 가운데,모든 바다에서 0.5에서 2m까지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